대화의 방향, 결

어두운 대화가 남기는 흔적

by 예담


함께 나누는 기쁨은 언제나 환영할 만하다.

긍정과 감사로 채워진 대화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삶에 빛을 더한다.

그러나 모일 때마다 대화의 주제가 어둡고 무거우면 그 기운이 사람까지 물들게 하여 결국 침울하게 만든다. 반복되는 부정적인 분위기는 좋은 에너지를 주지 못한다.


어떤 관계에서든 나를 잃지 않고 지켜내는 힘이 크다면 좋겠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어두운 대화는 누구든 지치게 마련이다. 그렇기에 서로의 관계가 만족과 기쁨을 주기 위해서는 방향이 필요하다.

대화의 흐름과 목적이 건전한지, 서로에게 힘이 되는지를 돌아보아야 한다.


만약 결이 맞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내야 하는 에너지가 지나치게 크다면,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내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 선택으로 자신을 지켜낼 때, 우리는 더 따뜻하고 밝은 관계를 만나고, 함께 나눌 기쁨도 더욱 깊어질 수 있다.






진정한 친구는 어두움 속에서도 빛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다
_엘리자베스 퀴클리(Elizabeth Kübler-Ross)





사진_4월 가파도 청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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