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되면 스트레칭을 하고, 침대를 정리한 뒤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신다.
그 후에는 성경책을 읽거나, 마음에 관한 책을 펼치거나, 긍정 확언을 필사하거나, 아침 일기를 쓴다.
모두 할 때도 있지만, 그날따라 마음이 끌리는 것들을 택해 천천히 시간을 보낸다.
이 시간은 내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다.
어쩌면 나만의 작은 의식이자, 나 자신을 다독이는 의례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해 보면,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기 전
나는 늘 나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예열해 왔던 것이다.
아침마다 나는 나를 지키는 호흡을 한다.
그리고 문득 깨닫는다.
나의 인생은 알게 모르게 스스로를 지지하고,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오늘도 나와 좋은 시간을 보내보자.
_그림은 핀터레스트의 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