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점정, 링크 만들기
기깔나게 문서를 작성했다면, 이제 링크를 만들어 실제로 접속해볼 차례다.
5. 링크 만들기
먼저, 화면 우상단 [Share] 버튼을 클릭한 후 팝업이 뜨면 두 번째 Publish to the web로 가서 토글을 켜준다. 잠시 로딩바가 돌고나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바뀐다.
깃북(GitBook) 사용기 2 글에서 적었듯, '설정'의 [Organization Settings] 영역에서 입력한 서브도메인의 주소가 이렇게 반영이 된다. 뒤에 "mooons-guidebook" 주소는 마음대로 수정하여 저장할 수 있다.
바로 아래 (!) 의 안내를 보면, URL을 수정하더라도 최신 링크로 자동으로 리다이렉팅을 시켜준다고 하니, 정말 친절한 서비스인 듯하다.
이제 Copy published link 를 클릭해서 URL을 복사한 뒤 브라우저에 넣으면,
쨘!
이렇게 깃북으로 만든 가이드문서에 접속했다!
사이드 메뉴 구조부터 본문 내용, Heading에 따른 네비게이터까지 잘 반영이 되어 있다.
여기까지 하면 99%는 완료다.
이제 나머지 1%를 채워볼 차례.
+ 각 페이지 URL Slug 설정
가이드문서에서 각 메뉴들을 눌러보면 URL이 제멋대로 셋팅되어 있다. 사실 제멋대로라기 보다는 메뉴명에 맞춰서 적절하게 반영이 되어 있지만(이것도 굉장히 친절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메뉴명을 영어가 아닌 한글로 입력한 경우에는 undefined 로 노출이 된다.
이럴 때는 앞서 소개한 기능 중 "Rename" 에서 각 메뉴의 slug를 설정하면 된다.
모든 메뉴는 Rename을 통해 Slug를 설정할 수 있다.
특정 그룹의 하위 메뉴가 있다면, 그룹의 Slug가 자동으로 앞에 반영되어 있다.
위 이미지처럼 각 그룹/메뉴의 Slug를 전부 입력해준다.
이후 화면 우상단 Merge 버튼을 클릭하여 현재 상태를 배포한 후 URL에 다시 접속해보면,
아주 잘 반영이 되어 있다.
지금까지 4개의 글을 통해 써내려간 기능은 정말 기본적인 것이고, 이외에도 깃북은 훨씬 더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구독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훨씬 더 풍성한 가이드문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무료 버전에서도 이만큼이나 유용한 기능들이 있으니, 가벼운 문서나 내부공유용 자료로 만들기에는 아주 충분할 것 같다.
깃북(GitBook),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