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원역사(창1-11)의 이해

서론 : 인간의 존엄성과 죄의 확장의 관점에서

by 이마윤


서론


창세기 1장부터 11장은 „창세기의 원역사“라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역사 근원이 되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역사적으로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창세기 12-50장과 구분됩니다. 따라서 구분되는 두 부분은 각각 다른 읽기 방식이 필요합니다.

창세기 1-11장이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구분되는 12-50장과 같은 방식, 즉 역사 이야기를 읽는 방식으로 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창세기 1-11장은 발생한 사건을 단순히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인간 역사에 대한 특별한 관점을 주장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창세기 원역사(1-11장)을 읽을 땐, 이 특별한 관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창세기 원역사가 인간의 역사를 바라본 특별한 관점은 인간의 존엄성과 죄의 확장입니다. 이 두 관점을 가지고 함께 창세기 1-11장을 읽어 나간다면, 이전 보다 더 깊은 이해를 갖게 될 것입니다. 성경 본문을 인용할 땐, 최대한 성경 본문을 실지 않았습니다. 괄호 안에 성경 본문이 있을 경우 먼저 성경을 찾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차>

제 1장. 한 사람, 하나의 우주 : 아담 (창세기 1장)

A. 창조론을 넘어야 창조가 보인다.(창1:1-31)

B. 창조 이야기의 주제 : 인간의 존엄성(창1:26-31)

C. 하나님의 형상(창1:26-27)

제2장. 존엄성을 지켜주는 법 : 하와 (창세기 2장)

A. 에덴동산: 존엄성을 지켜주는 곳 (창 2: 8-16)

B. 안식 : 존엄성을 지켜주는 법(창2:1-3)

C. 선악과 : 존엄성을 잃게 되는 위험 (창2:16-17)

D. 돕는 베필 : 존엄성의 최후의 보루(창 2:18-25)

제 3강. 죄의 시작과 결과 : 선악과(창세기 3장)

A. 죄의 시작 : 말씀의 왜곡과 부정적인 마음(창세기3:1)

B. 죄의 결과(창3:7-24)

제 4강. 죄의 유전과 확장 :가인과 라멕 (창세기 4장)

A. 가인의 죄는 단지 그의 문제였을까? (창세기 4:1-12)

B. 라멕의 죄 (창세기 4:16-24)

제 5장. 죄의 절정 : 네피림 (창세기 6장)

A. 네피림의 의미(창6:1-7)

B. 창조질서의 파괴 : 홍수의 진정한 의미(창6:6-9)

제 6장. 창조질서 : 하나님과 동행(창세기 5장)

A. 에녹과 므두셀라: 홍수 이전 세대와 홍수세대(창5:21-27)

B. 노아와 라멕 : 파괴된 창조 질서의 상징과 회복의 상징(창5:28-32)

제 7장. 공감과 대화 : 바벨탑(창세기 11장)

A. 바벨탑은 왜 죄가 되었을까? (창11:4)

B. 바벨탑 시대 죄악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C. 공감과 대화의 단절 (창11:5-9)

제 8장. 하나님과 동행 : 방주(창세기 6-10장)

A. 예배하는 삶 (창9:1-29)

B. 방주에는 운전대가 없다. (창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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