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비
by
mori
Apr 12. 2022
.
한 시간 전
맞는다는 표현이
어색할 만큼
분무기로 뿌리는 듯 한
고운 이것을
비 말고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단어를 찾으며
스타벅스에 앉으니
창밖 사람들 발걸음은
Julie London의 목소리 아래 흐르는
템포를 같이 듣는 듯
맞춰 경쾌해서
전
그 비를
그냥 이렇게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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