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by mori

빗방울 묻은 유리창
처음 만난 분과 앉아
바라보다

암묵적 순서를 가늠하며
따라 내린다

우산

미쳐 피기 전
뒷 덜미에 떨 어지는 차가움들

버스와 지하철
사이에서
덕분에 미소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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