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사람을 다루는 법

무례한 사람은 안 읽을 책

코로나 감금 2일 차

독서량이 늘겠지?

내가 무례한지 아닌지는

딱 이걸로 알 수 있네!

너 왜 이렇게 예민해?라고 직언한 적 있다면

니가 무례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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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할지 단호할지

관계를 정할 것

어차피 관계에서 받는 상처는

주변에 좋은 관계로부터 위로를 받습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무례하게 군다면

거울처럼 비추세요

예를 들어

너 옷이 왜 그래?

너 머리가 별로다!

다시 반복해서 비추는 거지요

너도 오늘 옷이 만만치 않네요

니 머리도 거울 좀 봐야겠어요.

너 애가 왜 이리 맹하니?

맹하다고요? 무슨 뜻으로 그리 말씀하시는 거죠?

정중하게 말로 돌려주란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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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무례한 사람들은

무례하다는 지적을 못 받았거나

주변에서 상처받고 넘겼기 때문에

모르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은 원래

누군가에겐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죠

다정하게 굴지 단호하게 굴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것은

감정을 잘 읽는 능력,  이란 말이었는데

감정을 잘 읽기 위해서는

말을 듣는 것이 먼저고

말을. 잘 안 하는 게 최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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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웁니다

어차피 감금당하며

목소리를 잃었고 말을 안 하게 되니

보이고 들리는 소리가 더 늘어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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