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걱정은 내일의 방해물이다

by 아침사령관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내일 일은 내일 하면 되고 지금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자칫 내일 할 일을 걱정하느라 지금 해야 하는 일에 소홀해진다면 결국 내일의 일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종종 지금보다 미래를 걱정하며 지금의 일에 태만해지고 무력해지기도 한다. 모든 걱정은 지금 보다 미래의 일들에 집중되어 있다. 내일 또는 모레, 아니면 한달 후 또는 일년 후, 그때의 일은 우리가 지금 아무리 걱정해도,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항력이다. 내일 무슨일이 벌어질지 지금의 내가 알바도 아니고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다. 그저 오늘의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미래를 걱정하며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미래는 더욱 불안할 뿐이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좋다. 능동적으로 나서서 집을 치우고, 강아지와 산택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고, 오늘 내가 해낼 수 있는 일을 미루지 않고 해치우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많은 욕심을 낼 필요도 없고 불안할 필요도 없고 내일이 아닌 오늘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 사소하고 별볼일 없어 보여도 오늘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해내는 과정에서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게 조금씩 성장한다.


꼭 큰 일을 해야만 더 가치 있는 삶일까? 아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찾아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애서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삶이 내일의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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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계획과 체계적인 자기개발을 하며 누구나 인정할 만큼의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존경할 수 있지만 그들과의 비교는 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사람이고 나는 이런 사람이다. 그들과의 비교로 나를 더욱 피곤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나에게 맞는 속도로 나의 일을 해나가는 것, 그것이 오늘의 나를 농밀하게 만든다. 우리에게 주어진 에너지는 하루 24시간만을 쓸 수 있다. 따라서 내일의 삶까지 걱정하는 것은 오늘의 에너지가 아닌 내일의 에너지가 담당해야 한다. 오늘의 에너지는 오늘 일을 위해 충분히 사용하자.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에너지를 다 쏟아 붓자. 오늘 남는 에너지는 내일로 이월되지 않는다. 오늘 모두 소진하고 내일은 내일의 새로운 에너지로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



내일 일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무책임하다고 할 수도 있다. 물론 내일 덜컥 넘어져서 일어나기 힘든 고통을 맞이할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나는 오늘을 나름 최선을 다해 산 내가 자랑스럽고 사랑하고 싶다.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늘에 쏟아 부은 나를 칭찬한다. 오늘도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인내하며 한발자국 내딛어 앞으로 가고 있는 오늘의 나에게 엄지척을 날린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의미없이 오늘을 보낼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주위에 있는 책 한권을 들어서 몇 페이지를 읽었고 노트북을 열어 한편의 글을 쓴다. 날씨가 덥지만 지친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 거리를 걷는다. 지나가는 길에 카페에 들려 커피를 한잔하며 조금은 여유를 부려본다. 하늘에 뜬 구름을 보며 기재개를 펼친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삶이 무엇인지조차 짐작할 수 없다면 조금은 치사하고 나약해 보일지라도 오늘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 보자. 목표는 언제나 멀리, 손에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은 분명 옳지만 그 과정은 지루한 반복의 연속이다. 때론 먼 미래의 목료로 지금의 삶이 흔들릴 수도 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우리를 오늘의 삶에서 멀어지게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목표는 목표대로 놔두고 오늘 가능한 작은 목표에 집중하자. 오늘이 모이고 모이면 결국 미래의 큰 목표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다. 하루를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 삶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미래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해보자. 걱정 대신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내일을 살아가는 씨앗을 뿌리는 일과 같다. 오늘 뿌린 씨앗이 내일의 싹이 되고 모레의 열매로 이어진다. 그렇게 삶은 오늘의 결과로 흘러간다.




아침사령관 2025년 목표



전자책 : 8월


종이책 : 12월


마라톤 : 4회 하프마라톤 대회 참여 (6월 14일, 2시간 19분 40초)


매월 책 리뷰 (4권씩) - 6월<불꽃 속에서 문학을 피우다>,<그리스인 조르바>,<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슈독>, 7월<폴리매스>, <나는 공부로 부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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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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