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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문 너머 또 다른 문이 기다리고 있다

by 아침사령관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왜 나만 불운할까? 나한테는 행운이 찾아오지 않는 것일까?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주로 했습니다.


잘된 일보다는 안 된 일이 훨씬 많았고 남들보다 불행하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면을 보기보다는 안 좋은 면을 보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되돌아보면 항상 나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좋은 일도 많았는데 나의 생각이 부정적인 면만 보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과거가 모두 불행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일을 했을 때 그 일이 잘되지 않았거나 또는 실패하고 포기했던 경험이 유독 저에게는 큰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실패의 경험을 오랫동안 간직하며 나 자신을 쉽게 용서하지 못하며 오랜 자책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번 부정의 늪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며 주변 사람을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는 부정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는 의미를 알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고 감당하지 못할 일이 있더라도 분명 또 다른 기회가 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다만 과거에는 눈앞의 실패가 너무나 커서 닫힌 문만 바라보고 있어서 또 다른 문을 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과 마주칩니다.


새로운 문을 열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하며 우리는 열쇠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문의 열쇠를 항상 찾아낼 수는 없습니다.


나에게 맞지 않거나 내가 열기에는 버거운 문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런 문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열리지 않습니다.


하나의 문에 집착하면 주변에 있는 다른 문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저는 독서를 하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제 주변을 조금은 넓게 보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워커홀릭으로 매일 일 중독에 빠져 살았습니다.


집과 회사를 번갈아 왔다 갔다 하며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가족도 등한시했고 나를 위한 자기 계발과도 거리가 멀었습니다.


항상 최고의 긴장상태로 조금만 건드려도 폭발할 듯한 감정을 껴안고 살았습니다.


온갖 스트레스에 심신이 지치면 술을 통해 감각을 무디게 했고 인생의 EXIT 없이 매일 쳇바퀴 돌아가는 삶에 만족하며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내 인생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현실에 순응하며 내게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내 삶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내 주변에 무엇이 있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지금은 삶의 짐을 조금 내려놓았고 예전보다는 여유를 갖고 나를 뒤돌아보며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고 있습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어디선가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은 절대 막다른 길에 몰리지 않습니다.


막다른 길에서도 잘 살펴보면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길이 언제나 존재합니다.


그 사실을 모른 채 막다른 골목에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주저앉고 포기하게 되면 어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지나고 과거를 돌아보면 그때 힘들고 도저히 방법이 없었다고 생각한 순간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어려운 상황들은 별것 아니었고 지나간 추억에 불과합니다.


그 당시에는 죽을 것 같고 아무런 희망이 없어 보였어도 우리는 시간이 지나 또 다른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나무를 보기보다는 큰 숲을 보며 멀리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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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서 나에게 불행만 있었다고 생각했던 저는 기회라는 것을 잘 믿지 않았습니다.


특히 위기 다음에 기회가 온다는 말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믿음이 오히려 기회를 보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기회는 언제나 내 주변에 널려 있었지만 내가 눈을 가리고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는 나에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를 실패해서 하나의 문이 닫히면 바로 옆에 또 다른 문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실패를 해도 좌절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독립해 1인 기업을 시작했을 때 몇 가지 준비한 사업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독립하자마자 사업을 성공시켜 탄탄대로를 걸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준비한 몇 개의 사업이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을 때 세상이 무너졌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했습니다.


예전의 저였다면 좌절의 고통을 오랫동안 속으로 곱씹으며 부정의 기운으로 가득했겠지만 금방 잊고 또 다른 사업을 찾으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았습니다.


그 뒤로 크진 않지만 조금씩 일거리를 찾으며 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느냐 제자리에 멈추느냐는 아주 작은 생각의 차이로 결정됩니다.


실패하고 하늘이 무너질 것 같지만 그 안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또 다른 기회, 문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은 마음이 투영된 주관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입니다.


나의 마음이 부정적이면 세상은 언제나 부정적으로 보이며 긍정으로 바라보면 세상은 항상 긍졍적입니다.


세상은 똑같지만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비칩니다.


부정적인 마음에서는 항상 하나의 문만 보일뿐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에서는 수많은 문이 보입니다.


나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세상은 무수히 많은 기회로 넘쳐나는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이 됩니다.


지금 여기서 실패해서 하나의 문이 닫힌다고 좌절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를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문들이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문을 찾기를 바랍니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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