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되겠지.” 솔직히 조금은 무책임한 말이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냥 시작한다는 것은 많은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유비무환’,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는 말처럼, 사전에 준비를 하고 계획을 세운 상태에서 진행해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작보다 준비나 계획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정작 시작은 미루는 경향을 보인다.
나 역시 바로 시작하기보다는 철저한 계획을 앞세워 완벽한 기회를 노리는 사람이었다.
무책임하다는 말을 듣기 싫어 더욱 준비에 매달렸다.
하지만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생각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지금 바로 시작하라.” “늦은 건 없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
수없이 이런 문장을 읽었지만, 솔직히 예전의 나에게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렸다.
세상에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소수이고, 의지가 강한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에서는 나 같은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했다.
그 말이 내 마음 한구석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켰다.
책 속으로 깊이 빠져들수록 도전하고 싶다는 열정과 욕망이 조금씩 피어올랐다.
두려움 앞에서 늘 망설이던 나는 글을 쓰고 운동을 하며 나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고, 자신감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냥 해!”
이유와 핑계를 만들지 말고, 바로 실행하라는 메시지는 내 삶을 바꾸기 시작했다.
막혀 있던 둑이 터지듯, 삶의 물줄기가 콸콸 흘러나오며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나는 이제 거침이 없었다.
변명과 핑계로 미루기만 했던 내 삶에 밝은 빛이 비추며 어두움이 걷혀갔다.
드디어 내 삶에도 광명이 밝아오고 있었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
단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마음만 있을 뿐이다.
시작하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다.
수영을 배우며 처음에는 물 위에 겨우 떠 있기만 했던 내가 이제는 자유형으로 50m를 거뜬히 헤엄친다.
독서 모임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글쓰기를 시작하며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고, 내년에는 종이책을 내겠다는 당찬 목표도 세웠다.
예전의 나였다면 여전히 고민만 하며 행동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 어떤 일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도전한다.
미래의 일을 100% 예측할 수는 없다.
아무리 완벽히 준비해도 불확실성은 늘 존재한다.
그러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2회차 인생은 없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해보지 않은 일들’ 때문에 죽음 앞에서 후회만 남긴다면, 그것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새장 속에 갇혀 살아야 하는 존재가 아니다.
언제든 새장 밖으로 나와 드넓은 하늘을 날 수 있다.
인생은 시작하면 어떻게든 된다.
나의 힘이든, 누군가의 도움이든 결국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
그러니, 자신을 포기하지만 말자.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