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크리스마스, 나는 여전히 쓰고 있다

by 아침사령관


글을 꾸준히 쓰며 어느덧 세 번째 크리스마스를 블로그에서 맞이하고 있다. 처음 글쓰기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이어올 수 있을지 몰랐다. 분명한 목표가 있어서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 인생에 변화를 주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으로 시작한 글쓰기가 이제는 삶의 전반에 스며들어 새로운 꿈을 향한 길잡이가 되었다.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고, 그 행동을 꾸준히 반복하며 글쓰기는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이어온 독서와 글쓰기는 내 삶을 서서히 바꾸었고, 2026년에는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꾸준히 글을 쓰다 보니 이제는 루틴을 전하는 ‘루틴 마스터’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는 모두 꾸준한 루틴 없이는 불가능하다. 매일 반복되는 행동 속에 인생의 정답이 숨어 있었다. 우리는 성공의 방법을 몰라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방법을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공과 멀어지는 삶을 살아간다. 꾸준히 하라, 반복하라, 멈추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다. 너무 진부하고 뻔해서 가볍게 넘기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극히 소수다. 소수만이 뻔한 이야기를 실천하기 때문에 성공은 늘 멀게 느껴진다.



지난 2년 동안 내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루틴이 있었다. 독서, 글쓰기, 운동을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해 왔다. 글쓰기 재능도, 독서를 잘하는 능력도, 뛰어난 운동 실력도 처음부터 갖고 있지 않았다. 이과 출신으로 공대를 졸업해 글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았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늘 소극적이고 나약한 사람이었다. 평생 비슷한 삶을 살다 끝날 거라 믿고 있었지만, 어느 날 단 하루의 결심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루틴은 재능이나 실력과 상관이 없다. 꾸준함 앞에서는 그 어떤 특출함도 의미가 없어진다. 뛰어난 재능조차 꾸준히 단련하지 않으면 제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재능이 없던 나는 꾸준함으로 승부했고, 그렇게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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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루틴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것이 자기계발의 가장 기본이 되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꾸준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도,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도,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도 매일 반복하는 루틴이 필요하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잠시 반짝 빛날 수는 있어도, 오랫동안 그 빛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오래도록 빛나기 위해서는 결국 꾸준한 루틴이 필요하다. 루틴은 성공으로 향하는 가장 확실한 열쇠지만, 대부분은 작심삼일 앞에서 무너지고 포기의 터널을 끝내 통과하지 못한다.



루틴이 1차로 완성되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내 경험으로는 100일이다. 약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왔다면 이미 절반의 성공을 이룬 셈이다. 그리고 2차 완성은 1년이다. 1년간 루틴을 유지했다면, 어떤 유혹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무기를 갖게 된다. 그 이후에는 2년, 3년, 5년까지도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다. 나는 이제 2년을 넘어 3년을 향해 가고 있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반복하며 더욱 단단해졌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었다.



2026년에는 지금의 루틴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혼자가 아닌 루틴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누구나 마음속에는 꾸준히 해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내어 각자의 성공으로 향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루틴 마스터의 삶. 지금 이 순간, 설렘과 기대로 가득하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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