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루틴이 내일의 인생이 되었다

by 아침사령관


살면서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언제 이렇게 삶이 행복했던 적이 있었을까.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기쁜 일보다 아픔과 슬픔이 훨씬 많았다. 사람과의 관계, 돈 문제는 언제나 나를 따라다니는 악연 같았다. 줄곧 나를 괴롭히며 행복을 방해했고, 틈만 나면 사사건건 부정적인 감정을 심어 놓았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는 막연한 희망만이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유일한 미래였다. 그 억지스러운 희망 고문조차 내가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작은 빛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헛된 희망은 오히려 내 발목을 붙잡았고,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막아서며 기쁨이 다가오는 것을 방해했다.


삶이 변한 순간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로 마음먹었던 바로 그날이었다.



2년 전 가을, 처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독서를 시작한 그날이 내 운명을 바꾸었다. 그 이후로 나에 대한 믿음은 점점 단단해졌고,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나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 불편하고 하기 싫은 일을 왜 계속하고 있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 날도 있었다. 그럼에도 나와의 약속만큼은 깨고 싶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시작은 거창했지만 끈기 부족으로 중도에 포기한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 경험들은 다시는 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고 나에게 분명히 경고하고 있었다.



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쌓으며 내면을 단단하게 다져왔다. 읽고, 쓰고, 뛰는 삶을 통해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고 있다. 물론 여전히 역경에 흔들릴 때도 있다. 하지만 과거의 나와는 다르다. 지금의 나는 매일 감사함 속에서 하루를 살아가며, 그 자체로 행복을 느낀다.



행복이란 별것 아닐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 웃으며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역시 충분히 행복하다.


행복을 멀리서 찾으려 했던 노력이 오히려 나를 지치게 했고, 행복과의 거리를 더 멀어지게 만들었다. 조급함과 부정을 조금 내려놓자 삶에는 여유가 생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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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성장의 과도기였다. 들쭉날쭉한 내면을 조용히 갈무리하며 포기하지 않고 버텨낸 시간이었다. 그리고 2026년은 도약의 시간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의 과정들이 열매를 맺어 비로소 ‘성과’라는 결과물로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은 높아져 있고, 안 될 것 같다는 부정적인 마음은 이제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시작하면 반드시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한다. 예전에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하늘을 탓하며 부정을 쌓아갔지만, 이제는 안 되어도 내 탓, 잘되어도 내 탓이라 생각하며 모든 원인을 나 자신에게서 찾고 있다.


내 탓을 먼저 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루틴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이 삶이, 어쩌면 겉으로 보기엔 아무 의미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누구보다 내 인생을 멋지게 만들고 싶고,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금 흘리는 땀방울이 미래의 나에게 오늘을 기억하게 하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꿈꾸며 희망한다.


어제보다 매일 1%씩 성장하는 나는, 1년 뒤와 5년 뒤에 만날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간절히 꿈꾸고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꿈을 놓지 말고 꼭 붙들자. 그리고 한 걸음씩, 묵묵히 전진하자.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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