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고 있다면 제대로 가고 있다는 증거다

by 아침사령관


우리의 삶은 자주 넘어지고, 부러지고, 깨진다.


매 순간 바람 앞에 흔들리며 방향을 잃는다. 직진하다가 옆길로 빠지기도 하고, 후진했다가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매일 행복한 일들만 펼쳐지기를 바라지만, 우리가 더 자주 마주하는 것은 행복보다 고통이다.



바람을 맞고 있다는 것은 편안한 안전지대를 벗어났다는 증거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도전과 모험을 떠났다는 뜻이며,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성장의 시간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다. 성장을 위해 지금의 흔들림은 반드시 필요하다. 흔들리지 않고서는 결코 더 나은 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인간을 바꿀 용기를 낸다는 것은 안전지대를 벗어나 미지의 세상에 발을 내딛는 것과 같다. 매일의 편안함을 내려놓고 불편함을 감내할 수 있는 용기는 성장의 초석이 된다.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환경을 바꾸어 나갈 때 새로운 나의 모습이 드러난다. 내가 놓인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매일 불편함을 견디며 바람에 흔들리는 삶은 나를 안주하지 않게 만든다. 생각하고 행동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지금의 환경을 바꾸어야만 한다. 나를 변화시킬 때 비로소 새로운 세상, 새로운 우주에서 자유롭게 비상할 수 있다. 변하지 않는 삶은 편안할 수는 있어도 성장과 발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삶을 두 손과 두 발로 매일 개척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흔들림 앞에서 당당하게 흔들리고, 다시는 같은 바람 앞에 무너지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실수와 실패의 경험은 후퇴가 아니라 전진을 위한 디딤돌이다. 강을 건너기 위해 놓는 디딤돌은 성공의 흔적이 아니라 실패의 자산이다. 실패를 교훈 삼아 디딤돌을 밟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만이 강의 끝에 도달해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처음의 불편함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함으로 바뀐다. 세상에 도전하지 못할 일은 없다. 나이는 그저 핑계일 뿐이다.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 나이는 실패의 숫자만큼이나 경험의 자산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경험치는 높아지고 노하우는 쌓인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많은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은 점점 커진다.



흔들림과 유혹이 다가온다면 두 팔 벌려 맞이하고 기뻐하자. 그것은 곧 성장의 기회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며, 왔을 때는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 두려움과 주저함에 갇혀 안전지대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기회는 영영 찾아오지 않는다. 시련은 피할수록 고통만 커진다. 피할 수 없는 시련이라면 즐길 줄 알아야 더 큰 시련을 이겨낼 힘이 생긴다. 니체는 말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시련을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단련의 재료로 본 니체의 사상처럼, 우리에게 시련은 극복해 나가야 할 존재다. 내가 나를 이겨낼 때, 비로소 진정한 나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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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앞에서 견디는 데 그치지 않고 뛰어넘을 수 있다면,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새로운 자신을 만나게 된다. 불확실한 시간을 지나며, 자신도 몰랐던 힘과 용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 순간부터 세상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어제의 나를 넘어 흔들림을 극복했다면, 세상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 자격은 이미 충분하다. 한 계단 더 올라가 마주하는 세상은 그 어떤 세상보다 황홀하고 달콤하다. 바람을 뚫고 장애물을 넘으며 한 걸음씩 전진하자. 비록 그 길이 꽃길은 아닐지라도, 길의 끝에서는 분명 향기로운 꽃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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