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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이 인내를 길러낸다

by 아침사령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장애물에 막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좌절하며 포기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반면에 여러 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장애물을 뛰어넘어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도 있습니다. 인생은 실패와 도전의 연속으로,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열정이 넘치는 삶을 살기도 하고, 포기하고 현실에 순응하며 살기도 합니다. 매 순간 나의 선택이 미래를 결정합니다.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의 수많은 선택이 모여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과거의 선택이 옳았을 수도,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때는 그것이 최선이었기에 선택했던 것입니다.


인생이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언제나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버티며 인내하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내가 원하는 시간이 올 것이라 믿었습니다.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도, 밖으로 나가는 문이 보이지 않을 때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새로운 문을 발견했습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문이 열렸습니다.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방법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간절함을 놓치지 않고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며 삶을 이어온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보잘것없게 느껴질지라도, 인생을 견디며 포기하지 않은 나 자신이 대견하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갈 나 자신을 언제나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작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는 나름 괜찮은 인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했지만, 글을 쓰게 되고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라는 사람은 결핍이 많고 간절함이 부족한 인생을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내가 인내심이 부족하고 참고 견디는 것이 약하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멘탈이 약해 자주 포기하며 회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야만 비로소 방법을 찾고 겨우 빠져나가는 길을 발견했습니다. 계획 없이 그저 현재를 살아가는 것에 급급했습니다.


간절함이 있었지만 고통의 끝까지 나의 한계를 밀어붙인 적이 없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며 한계를 뛰어넘지 않았습니다.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최선은 한참 모자란,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글을 쓰게 되면서 나의 한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절함이 부족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인내심이 부족하여 도중에 포기하는 나 자신도 발견했습니다. 시작할 때의 열정이 시간이 지나며 점점 약해져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흐지부지되기도 했습니다. 글은 나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내가 될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글'이라는, 평소에도 자주 접했지만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지냈던 존재가 지금은 나의 내면을 깨우며 새로운 문을 두드리게 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글쓰기는 나의 간절함을 더욱 부채질하며 조금 더 깊숙히 나의 내면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한 번도 내려가보지 못한 나의 심연을 통해 더욱 간절하게 현재를 바라보며 포기하지 말고 글을 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글이 써지지 않아 며칠 쉴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생각을 갈무리해서 글을 완성했습니다. 비록 내 마음에 썩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 편의 글을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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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꼈던 간절함은 글쓰기의 간절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글쓰기를 이어오면서 간절함이 무엇인지, 왜 간절함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간절함이 깊어질수록 사람에게는 인내심이 쌓이게 되고, 어떻게든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글쓰기를 하며 수많은 고민과 좌절에 빠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내가 오늘 쓰는 글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까? 누가 알아봐 줄까? 오늘은 쓰지 않아도 아무도 알지 못할 거야." 수많은 유혹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글을 쓰겠다는 열정이 너무나 큰 나머지 방법을 찾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위기를 헤쳐나갑니다. 매일 글을 쓰며 나 자신에게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하며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라고 자부했지만, 글을 통해 내 인생의 소중함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농밀한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세상에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 얻은 것들은 결국 오래가지 못합니다. 간절함으로 오랜 시간 노력한 끝에 얻는 진정한 것만이 내 인생의 유일한 가치로서 빛날 수 있습니다.


인생에 파도가 밀려오고 태풍과 비바람이 몰아쳐도 살아야겠다는 간절함이 있다면 어느 순간에도 우리는 인내하며 버틸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쓰는 글이 보잘것없고 하찮다고 느껴지더라도 간절함을 가지고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 당장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고 해도 꾸준히 글쓰기를 이어나가 보세요. 글쓰기는 간절함, 열정, 끈기, 부단한 노력, 꿈이 포함된 인내가 있어야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글이 써지지 않아도 포기하지 말고 절박함을 가지고 끈기 있게 계속 써나가야만 합니다. 간절함이 담긴 글쓰기는 나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지금의 나를 위한 글쓰기는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지금 내가 쓰는 글이 작고 보잘것없어 보여도, 간절함이 담긴 글쓰기는 반드시 나를 어디론가 데려다 줄 것입니다. 멈추지 마세요. 간절히 원하는 당신의 이야기는 지금도 쓰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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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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