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1_비 오는데 달리기
5.45킬로미터 40.01분 달리기
비가 슬슬 오기 시작했다. 달리기 모임을 하지 않았더라면 혼자서 달리지 않았을 것이다. 일요일 16시 정기모임으로 정하고 나서 책임감으로 달리고 있다. 날씨 때문에 계속 연기해 버리면 모임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한 번 미루는 것은 편하지만 그다음에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뛰었다. 그리고 인증을 해서 모임 게시판에 올렸다.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지 자주 나가지 않게 된다. 이번 주에 출장도 있어서 쉽지 않았다. 그래도 출장 중에 2킬로 미터씩 나누어 뛰었다. 이 역시 미루면 안 하게 될 것 같아 계속 이어간다. 그동안 계속하는 것이 목표라면 앞으로는 전략적으로 하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겠다. 좋은 자세로 운동을 해서 최선의 기록을 이어가 보려고 한다. 달리기도, 수영도 아직 갈 길이 멀다. 사이클은 아직 더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