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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태리 May 10. 2024

철인 5종 같이 하실래요?

20240509_피곤한 날

5.73킬로미터 달리기 40분 14초


환하다. 천국에 문이 활짝 열린 듯 아침을 맞이한다. 포비 덕분에 밝고 상쾌한 아침 바람을 맞으며 달리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포비와 같이 뛰면 좋으련만 이 녀석은 뛰기보다는 먹이를 찾으려고 냄새를 맡는데 더 관심이 많다. 고마운것은 배변활동을 야외에서 해준다는 것이다. 강아지와 산책을 가볍게 한 후 집에 데려다 놓고 다시 뜀뛰기하러 나간다. 하루 종일 기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졸립고 피곤한 것도 사실이다. 하루만 더 참으면 주말이다. 조금만 더 힘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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