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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태리 Jun 04. 2024

철인 5종 같이 하실래요?

20240603_ 첫 아쿠아슬론 대회 참가 신청 고민 중

4킬로미터 달리기 27분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다. 모든 일이 다시 세팅이 된다. 운동기록도 다시 0에서 시작한다. 이번 달 목표는 달리기, 사이클, 수영을 통해 150킬로미터 이동하는 것이다. 하루에 5킬로미터는 이동해야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회사까지 사이클로 출근하면 왕복 4킬로미터를 쌓을 수 있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모임장소에 들렀다 오느라 사이클 5.5킬로미터와 퇴근하고 호수 한 바퀴를 뛰어서 4킬로미터를 적립했다. 


날이 더워지면서 마라톤 대회는 잠시 미루고 6월에는 테니스 대회에 집중하기로 했다. 다음 주에 분기대회와 타 기관과 친선대회가 있다. 그리고 강아지 입양 이후 잠시 쉬고 있는 수영도 날이 더워지면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내가 사는 곳에서 아쿠아슬론(수영 1.5킬로미터, 달리기 10킬로미터) 대회 신청을 받고 있었다. 등록을 할까 말까 고민이 된다. 요즈음에는 크게 기운이 나지 않고 의욕이 없어서 무언가를 하기가 벅차다. 참가여부는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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