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_작심 90일째_한 발 더 나아가기
4킬로미터 약 31분
5킬로미터 약 39분
10킬로미터 약 76분 (1킬로미터당 평균 7분 43초)
작심 90일째 드디어 10킬로미터를 뛰어 보았다. 호수 약 2바퀴 반을 달렸다. 10월에 대청호 마라톤에 나가기 위해 10킬로미터 기록을 알고 싶었다. 이틀 쉬었다가 뛰는 거라 조심스레 시작했다가 내친김에 10킬로미터를 시도해 보았다. 처음 기록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1시간 이내 뛰는 것이 목표지만 연습하면 단축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생각이 든다.
달리기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10킬로미터를 뛰었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처음에는 100미터도 달리지 못했는데 이제 그 100배인 10킬로미터를 한 번도 쉬지 않고 완주했다. 매일 사과시계로 모니터링하고 이렇게 브런치 스토리에 인증하면서 가능했던 일이다. 정말 그동안 작심 3일 무너졌던 일들을 하나하나씩 해 나가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성취감을 느낀다. 나머지 열흘 성실하게 마무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