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맥스댄서 Apr 05. 2020

건강한 워커홀릭으로 살기위한 방법

회사 밖의 나를 가꾸어나가는 것

나는 프로 이직러다. 지금까지 3개의 정규직 직장을 다녔다. 회사 선택 기준은 '내가 잘 하는일을 통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가?'였다. 그렇게 살아보니, 결코 나를 위한 결정은 아니었다. 잘 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이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요즘 그것을 찾아서 가는 중인데, 쉽지 않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찾다보면, 언젠가 그 길이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일하는 스타일

나는 일을 할 때, '완전 몰입형'이다. 아무리 내가 하기 싫은 일이라도, 몰입하려고 한다. '자발적 워커홀릭'이라고 한다. 워커홀릭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내가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 성과를 내려고 매번 고민하다보니 번아웃이 쉽게 오는 것 같다. 이건 좋지 않다고 느꼈지만, 바꾸기란 어려웠다.


왜 건강한 워커홀릭으로 살고싶은가

그렇다면, 이것에 대한 해결책은 없는 것인가? 나는 평생의 꿈이 있다면, '항상 꿈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일'을 발견하고, 해나가야 한다. 나는 그런 사람으로, 그런 엄마로 살고 싶다. 물론 쉽지 않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자리란 아직까지 그렇게 크지 않다. 내가 개척해야할 부분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일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을 찾기 위해 요즘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 


인간은 input을 통해 성장한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다. 자신에게 주어진 지식을 토대로,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input을 가지고 있다면, 좀 더 다양한 길을 모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쌓고 있는 input으로는 커리어적인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쌓고 있는 분야는 '건강한 워커홀릭'으로 사는 것이다. 건강한 워커홀릭에 대한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회사 밖의 삶'이라는 개념이다. 회사 밖에서 다양한 일을 경험하거나 해소할 만한 창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나

과거, 나는 건강하지 않은 워커홀릭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집-회사-집-회사'를 반복했다. 이렇다 보니, 행복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질리고, 힘들어하는 내 모습을 자주 봤다. 이제는 여기서 벗어나서 행복한 워커홀릭으로 살아갈 방안을 알게 되었다. 실행에 옮겨야 할 때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일 외에도 할 수 있는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건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습관


1) 브런치 쓰기

브런치는 내가 살고싶은 삶에 도움되는 지식을 정리하는 채널이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내가 정리한 지식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브런치를 쓰기 전에는 좀 힘들긴 하나, 막상 쓰고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그 뿌듯함은 이로 말할 수 없다.


2) 아침 산책하기

월-금까지 하는 루틴으로 정하고 있다. 어떤 강연에서 봤는데, 인간은 '몸을 쓰는 시간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의 밸런스 유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했다. 근데 사실인 것 같다. 나는 주로 글을 쓰는 일을 주로 하는데, 아침에 산책을 하고 오지 않으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체감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조깅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핵심습관으로 가꾸어 나갈 필요가 있다.


3) 유튜브하기 

이건 아직까지 삽질하는 영역이다. 도전중인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도전'인데, 유튜브가 이런 활력을 준다. vlog 위주로 올리고 있다. 어색하긴한데 재밌다. 


4) 세줄일기

이것도 강연에서 본 것인데, 세줄일기를 쓰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이건 자주 하기 어려운 것 같아서 어떻게 자주해나갈지가 고민이다. 오늘 핫트랙스에서 노트를 사서 매일 실행해 볼 생각이다. 세줄일기를 통해, 내 삶을 피드백하고 매일매일 개선하는 하루를 살고싶다.


그 전 날 가장 행복했던 일

가장 우울했던 일

각오



작가의 이전글 열광하는 브랜드의 핵심요소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