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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맥스댄서 Apr 12. 2020

안정된 직장의 '불편한 진실'

파이프라인 우화를 읽고.

우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안정된 직장을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이라고 부모님께 배워왔다. 하지만 부모님 세대에는 이러한 사실이 당연했다. 회사는 부모님의 정년을 책임져줬고, 그래도 됐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회사는 결코 직원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직접 책임질 의무를 가진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물통 vs. 파이프라인

물통으로 물을 길러오는 것과 파이프라인을 설치하여, 물을 얻는 것 중에 어떤 방법을 선택하겠는가? 후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파이프라인 설치하는 것이 물통으로 물을 길러오는 것보다 오래걸린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끊임없이 물을 얻는 원천이 된다. 여기서 교훈은 '물통은 언젠가 마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시간과 바꿔 돈을 얻을 경우, 그것은 장기적으로 우리를 책임질 수 없다는 바를 시사한다. 지금 당장에 돈을 많이 가져다 주는 회사에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워라밸만 주장할 것인가?


현실에 충실하되 미래를 계획하라

파이프라인 우화를 통해, 미래를 계획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우리는 현재 가장 잘 나갈 때, 그 안락함에 빠져사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는 어떻게 살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빌게이츠는 일이 끝나고,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겠는가?' 라는 질문이 있다. 정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 빌게이츠는 자신의 미래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할 것이다. 하지만 하위 10%소득을 가진 사람들은 워라밸을 주장하며, 소파에 앉아 TV나 유튜브만을 볼것이다. 이렇게 사소한 습관 하나가 미래를 바꿔놓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부란 근면 인내, 계획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라이프스타일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결코, 자신이 기획한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다. 


끊임없는 파이프라인 만들기

평범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끊임없는 파이프라인 만들기에 대해 말한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수단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인 예로는 SNS 활동이 있을 것 같다. 나 역시도 1년간 블로그 운영을 통해, 일평균 방문자 수 500명을 확보하고 있다. 평소 강연듣기가 취미라서, 성공한 사람들의 강연을 들어보면 '블로그'를 통해 퍼스널 브랜딩을 꾸준히 해온 사람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끊임없는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셀링할 수 있을 정도의 가치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퍼스널 브랜딩이다. 내가 잘 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깨닫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그래야, 내 운명을 회사가 아닌 내가 책임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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