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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예림 Jul 17. 2023

신비주의 없는 끌어당김의 법칙(feat. 브롬톤오세요)

내면의 잡음을 없애는 집중과 몰입의 힘

신비주의 없는 명상.


양자의학을 배우면서

설명할 길 없는(설명의 도구가 충분치 않기에) 것들이

일종의 신비주의로 설명되어 “초월적인 힘” 깉은 느낌으로 전달되는 것에 불편함이 있는 시각들을 접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말의 힘, 사람의 기운 등등이 실제 작용하는 것을 보면서, 그 외에 더 큰 힘은 왜 불가사의한가… 싶은 것은, 그러한 현상들을 설명하는 논리가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초월적이지 않은, 그저 사실인 이유는,


명확하고 명료하게 염원하는 것이

사람의 몸과 마음, 영혼을 정렬시키기 때문이다.


하면서도 “이게 맞나” “이렇게 하는게 적절한가” “혹여 우려되는 일이 생기면 어쩌지” 하는 내적갈등에 쏟는 에너지가 참 많다. 그러한 에너지 손실이 최소화되고,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 내적갈등에 소모된 에너지가 원하는 것으로 바르게 향해 에너지 손실이 줄어든다.


살을 빼고 싶으면 살빼는 일에만 집중.

책을 읽고 싶으면 책을 읽는 데에만 집중.

글을 쓰고 싶으면 글 쓰는 데에만 집중.


그러면 원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더 큰 일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는 일 조차도.

나의 집중 에너지는 그 일이 일어나는 데에 연관이 있는 타인의 집중도 함께 야기시키기 때문에 (가령 무언가를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그 무언가에 접할 때마다 그 사람이 떠오르고, 무언가를 얻으면 그에게 갖다주거나 보여주고 싶어지는 격.) 그저 나 혼자 원한다고 신비롭게 생겨나는 일이 아니다. 사람의 집중력은 힘이 정말 정말 세다.


나는 요즘 꽤 비싼 자전거를 하나 끌어당기고 있는 중이다. 신비주의 없이:)


어떻게 생기나 궁금한 마음 가득 안고, 조립이 잘 된 자전거에 올라 패달을 구르는 상상을 하면서!


덧. 끌어당기는 것은 그저 상상하고 염원만 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싸게 파는 데는 없나, 전시용품이라도!

-타는 이들은 어디서 타고 놀고 있나, 찾아보고

-해외직구, 총판도 뒤져보고

-갖고 싶다고 지인들에게 얘기도 해보고


하고 있다는 뜻이다. 곧 생기겠지! ㅎㅎㅎ

#신비주의아니고 #집중하는힘 #몰입하는힘 #될일은된다 #브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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