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예림 Dec 07. 2023

아름다움에 대한 기쁨, 감사, 생명

2023. 11.7

어제 진키 1번, 저도 읽었는데 저는 ‘아름다움’이 참 와닿았어요. 제게 닿은 태양빛이 여기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우주의 어둠을 지나 지구에까지 다다른 빛의 아름다움! 또 그 빛으로 하여금 펼쳐지는 생명의 향연!


감사하고 기뻐서 머리 뒤로 비치는 빛에 한껏 웃었어요!


이전에 계획해 둔 여행날이 하루 이틀 다가오고, 돈은 조금 없고, 뭔가 준비된 건 하나도 없는데도 그냥 해맑은 오늘이 참 아름답네요! 오늘도, 기꺼이 길을 잃으러 나서 볼까!

매거진의 이전글 타인의 모습으로 거울 보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