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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예림 Dec 07. 2023

몸 데리고 놀기

23.11.15.

과일과 오트 그래놀라, 아몬드 조금,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곁들여 먹는 아침을 좋아합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당기는 아침식사 루틴이 달라지는데, 요즘같이 추울 때는 통곡물 중심의 탄수화물이 참 좋아요.


음식을 먹을 때, 온 입안에 감도는 풍미와 향에 감사합니다. 배부르지 않게 먹으면, 이후 몸의 움직임이 가벼워서 기분이 좋아져요. 내가 나와 대화를 나누는 수단이, 생각이나 반성, 성찰뿐 아니라 먹는 것과 움직이는 것, 새로운 경험과 만나는 것이라 참 즐거워요. 몸 데리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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