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은 왜 일어나는가
시련을 피하고 싶은 마음과
유혹에 빠져드는 마음은 어찌 보면 같은 것이다.
시련을 피해도 좋고 유혹에 빠져들어도 좋으나
(나름의 수업중이고, 이유가 있을 것이므로)
시련을 피하느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신을 잃는 것,
유혹에 빠져들어 쾌락을 쫒느라 자신을 잃는 것,
두 가지만큼은 자꾸만 업을 짓고 카르마를 만들게 된다.
유혹을 느낄 때마다, 두려움이나 괴로움을 마주할 때마다, 나에게 물어본다.
1. 이 유혹이나 두려움, 괴로움에 실체가 있는가.
2.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3. 근원적으로 이 일의 다음단계에 나는 무엇을 끌어당길 것인가.
우주 자판기는 양자적으로 너무나 정확해서
결국은 모든 현상들은 내가 끌어당기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나는 끌어당길 것들을 이미 실현된 것으로 믿고 현재를 산다.
의심하는 나를 벗고, 사랑으로 꽈악 채우면,
그저 마음을 먹는 것만으로도 온 세상이 도와주는 경험을 한다.
진실한 선은, 애써서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정화하는 것으로 지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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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sire to avoid trials and the inclination to succumb to temptations are, in a way, the same.
It's fine to avoid trials or to give in to temptations (as both are part of life's lessons and have their reasons).
However, being overwhelmed by fear while avoiding trials, thereby losing oneself, or losing oneself in the pursuit of pleasure when succumbing to temptations—these two scenarios lead to the accumulation of karma and consequences.
Whenever I feel tempted, or when I face fear or suffering, I ask myself:
1. Does this temptation, fear, or suffering have any real substance?
2. What can I do about it?
3. Fundamentally, what will I attract as the next step in this situation?
The cosmic vending machine operates with quantum precision; ultimately, all phenomena are things I have attracted. Therefore, I live in the present, believing that what I will attract already exists as reality.
By shedding my doubts and filling myself with love, I experience the whole world assisting me simply by making up my mind.
True goodness is not about striving to pass through trials; it is about observing things as they are and purifying them to protect one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