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매일 받는 소중한 선물
우리를 들뜨게 하는 게 있습니다
받음으로 좋고
줌으로써 더 좋은
그것은 선물입니다
사람을 춤추게 하는 게 있습니다
전하는 마음 흐뭇하고
받는 마음 고마운
그것은 선물입니다
선물이란 글자는
듣기만 하여도
말하기만 하여도 어쩔 줄을 모릅니다
그것은 그렇게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선물도
오늘이란 선물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늘의 별처럼
귀한 선물이라도
오늘이란 선물만큼
값질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생명의 탄생이며
내일에는 없을지도 모를
생명의 선물이니까요
선물이란 단어는 사랑, 행복, 우정, 성공, 희망, 축복...처럼 생각만 해도, 듣기만 해도, 말하기만 해도 마음 밝아지는 단어입니다. 선물이란 글자는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마음의 정원에 꽃을 피웁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선물을 받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누가 뭐래도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은 생명이 아니겠습니까? 생명의 선물은 ‘하루’라는 시간의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그 하루라는 선물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그리 달갑지 않으니,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최고의 선물을 매일 받아서 그런지 고맙지도 않고, 반갑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감사와 설렘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보다는 ‘오늘은 어떻게 버틸까?’ ‘오늘 하루를 어떻게 때울까?’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하루 일과가 빨리 끝나기를 희망합니다. 하루라는 선물을 빨리 버리고 싶어 합니다.
인생은 하루하루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시간의 합입니다. 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은 내 청춘과 젊음을 속히 버리고자 함이며, 늙음을 갈망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작된 오늘을 빨리 마무리하고자 하는 것은 병듦을 기다리는 것과 같고, 죽음을 재촉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소망인 것입니다.
내가 오늘 아침에 눈뜨고 일어났다는 것은 오늘도 새로운 생명을 선물로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그것도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내가 살아있는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받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기뻐하기보다는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작은 선물에도 기뻐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의 선물을 받고서는 짜증을 내니 너무도 이해가 가지 않는 감정입니다.
참 이상하지요.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져야 정상인데 정상이 아닌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특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오늘이라는 생명의 선물뿐만 아니라 영생의 선물까지 받게 되었으니 얼마나 큰 축복인가요!
매일매일 감사와 설렘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참으로 마땅한 일입니다. 아침에 맞이하는귀하디 귀한 생명의 선물에 세상 그 어떤 선물을 받을 때보다도 감동하며 즐거워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