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정중동
우뚝 선 사람들이 부러운가요?
그들의 성공이
그대를 작아지게 만들던가요?
겉만의 비교는
그대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 뿐
그대여!
정상에 서고 싶거들랑
껍데기만 부러워하지 마시고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자고요
성공인의 철학과 목표,
승리자의 열정과 인내를
그대 내면의 그것들과 비교해 보세요
부러움은 부끄러움이 되고
부끄러움은 성찰이 되어
그대도 정상에 서는 날 있을 테니까요
성취를 이뤄보지 못한 사람들이나, 높은 위치에 올라보지 못한 사람들은 대개 정상(頂上)의 자리에 우뚝 선 사람들을 보고 부러워합니다. 거기에 ‘나보다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마저 드는 경우에는 부러움을 넘어 억울함의 지경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외면의 관찰과 외면의 비교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남의 눈부신 성장이 나를 초라하게 만들고,
남의 빛나는 성취가 나를 억울하게 만드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외면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외면만을 비교했기 때문입니다.
나의 성장 위해서라면, 성공인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라면 그들의 외면만을 보아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외면과 나의 외면만을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튼실한 내면과 나의 허술한 내면을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외면의 결과는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진 냉정한 평가의 결과입니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 11:9)
그들의 피땀 흘린 내면과 부족한 나의 내면을 비교해야 합니다. 그들이 이룬 외면의 성취는 그들이 피땀 흘려 가꾼 내면의 준비와 노력 덕분이기 때문입니다.
정중동(靜中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어떤 움직임이 있는 것’을 비유하곤 합니다. 호수 위를 떠다니는 백조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지만 그 우아함을 위해 물속의 발갈퀴는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우뚝 선 사람들의 외면만을 보고 부러워하는 것은 마치 호수 위의 우아한 백조만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백조의 우아함은 쉼 없는 물갈퀴질의 대가였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외면이 부러우면 그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철학과 목표, 열정과 인내를 나의 내면에 있는 그것들과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내면의 비교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테니까요. 내면의 비교는 나를 살찌우는 기회가 될 테니까요.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