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일기_12-책 출간

by 박동기

퇴근 후 서울로 오고 있는데 출판사 단톡방에 보니 온라인 서점에 책이 출간이 되었다고 연락이 와 있었다. 수요일까지 인쇄를 마치고 지금은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고 했다.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온라인 서점에 책이 올라왔다.


업무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카톡의 알림 기능을 해제하다 보니 소식을 늦게 보게 된다.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카톡 상단 알림 설정을 해놓지 않아서 서울에 다 오고 나서야 보았다. 운전 중이라 세심하게 답변은 못했다. 하늘로 올라갈 듯이 기뻤다. 내 평생의 소원인 책 출간이 현실로 된 것이다. 너무나도 기뻐서 여기저기 연락을 했다. 신호 대기 중에 카톡 보느라 출발하지 않으니 뒤 차가 경적을 울린다. 금요일 저녁이라 서울 시내는 유난히 차가 막힌다. 빨리 도착해서 여기저기 알려야 하는데 테헤란로 정전과 작은 접촉 사고로 차는 계속 밀린다.


코로나 긴 터널을 지내며 3년 동안 퇴근 후 써온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한가해서가 아니라 가장 바쁠 때 글을 써 내려갔다. 평온한 일상이 아니라 비바람 치는 일상에서 글을 써 내려갔다. 축적의 힘을 믿고 하나씩 써 내려간 글들이 소중한 책으로 세상에 얼굴을 내밀게 되었다. 주변에 알리니 많이들 축하를 해준다. 유독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특별히 많다.


아픔은 글이 되고 슬픔은 문장이 됩니다. 책이 어느 방향으로 튈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잘 모르겠다. 여하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소중한 글이 되길 소망한다.


오늘 하루만큼은 스스로를 축하해 주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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