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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Feb 16. 2023

[100-019] 신앙 일기_19-개강예배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하나님이 드러나는 열심으로 살기 원합니다.”


- 죽을힘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되 경쟁하지 않고 하나님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 돈 벌고, 직업을 선택할 때 세상 사람의 목적과는 시작부터 다르게 하옵소서.

- 하나님을 위하여 내 모든 열정을 쏟게 하시고, 그 초심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오늘은 평신도훈련 개강예배가 있는 날이다. 퇴근하자마자 서울로 간다. 차가 막히지 않으면 7시까지 서울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날씨가 봄날이 되었다. 미세먼지도 많이 없다. 깨끗한 마음으로 하루를 다시 살아가고자 한다. 아침에 출근하며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실지 기대해 보았다. 다행히 개강예배에는 늦지 않아 남제자 5반 동기들과 만날 수 있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눠서인지 많이 가까워졌고 서로를 챙기는 사이들이 되었다. 다 갱년기인지 눈물이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인가 보다. 다 자기만의 삶의 사연들이 있기에 그들을 더 애틋하게 바라본다. 담임목사님의 말씀은 ‘이런 훈련 생도가 됩시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말씀> 사도행전 7:36~38

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37.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 교회는 다락방, 제자훈련, 사역훈련, 순장, SAGA로 이어지는 핵심 사역이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비밀병기이다. 하나님 죽으면 끝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세는 죽고 끝났다.


1. 머리훈련(40년)

40년간 했던 일들이 능통했다.

2. 몸의 훈련(40년 광야)

광야에서 혹독하게 훈련했다. 우리도 1년 동안 몸 관리, 성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고 이사도 가지 말아야 한다.

3. 마음훈련

깨어진 마음은 주님을 더 알게 만든다. 훈련생들이 거룩한 파장, 거룩한 공진,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자 훈련을 통해서 모세와 같은 인물이 되고 싶다. 모세와 같은 리더십을 통해 머리, 몸, 마음 훈련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거룩한 파장을 만들 것이다. 기도 후원자로 멀리까지 와준 청년에게 감사를 드린다. 자세한 설명을 못 했는데도 멀리까지 와주어서 너무 감사했다. 새벽 5시마다 기도를 해준다니 더 성실하게 제자 훈련을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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