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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Dec 30. 2023

하나님은 초라한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맨 마지막에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업할 때 기도 하지 않다가 실패하면 하나님을 찾습니다. 건강할 때 찾지 않다가 아파오면 하나님을 찾습니다. 연인과 헤어지고 난 후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그 초라할 때에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그곳에 계시다고 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초라한 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성한테 바람을 맞고 상실한 후에 그때서야 하나님을 찾습니다. 사람들이 다 떠나고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그때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관계에서 맨 나중에 찾아야 할 분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만드시는 분입니다. 연인과 만나기 전에 맨 먼저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합니다. 관계가 좋을 때도 맨 먼저 이 관계를 좋게 해달라고 하나님을 먼저 만나야 합니다.  깊은 상실이 오기 전에 맨 먼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건강할 때 건강 주심을 감사하고 맨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주었고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해 다시 예수님을 살게 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죽음을 통해 우리를 죄에서 속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의롭다고 인정하셨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도 의로움이 부여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의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믿음을 통해 의로워진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중재자적 역할을 통해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서고, 영광을 바라봅니다. 사는 것이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갖게 하십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도 기뻐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된 성품을, 그리고 연단된 성품은 소망을 낳습니다.  '소망'은 고난을 견디며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성령을 매개체를 통해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내면적으로 체험하여 신앙의 확신을 갖게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은 인간의 죄성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이며,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은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운 삶을 살게 되면 구원,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회복을 통해 삶이 기쁨과 감사로 넘쳐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초라한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맨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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