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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Jun 03. 2024

교회는 왜 존재하는가 3 - 증거

사역훈련 공부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교회가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은 이 땅의 교회가 교회 되게 하는 본질적 사명이다.

교회는 복음을 위한 증인 공동체이다. 음을 전해 받아 세워진 교회는 동시에 복음을 전승하는 증인공동체이다.


1. 교회는 복음을 전승하는 증인 공동체이다.

1) 안디옥 교회 공동체는 예배와 금식 중에 있었다. 바나바와 바울이 선교사역을 위해 공식적을 파송을 받는다. 안디옥 교회는 기독교 선교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 안디옥은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다. 안디옥 교회는 유대인과 비 유대인(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디옥 교회가 지역 공동체를 넘어, 전 세계로 복음을 전파하려는 세계 선교의 출발점을 나타낸다.


[행13:2-3]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2) 복음을 듣고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진 안디옥 교회는 복음의 증인들을 파송했다. 안디옥 교회의 결정을 통해 증인 공동체로 이해했다. 교회는 증거를 나타내는 곳이다.

[행14: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바나바와 사울(사도 바울)이 첫 번째 선교 여행을 마치고 안디옥 교회로 돌아온 후의 상황을 묘사한다. 선교 여행에서 돌아온 그들은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 모든 일들, 특히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문이 어떻게 열렸는지를 보고한다. 이는 초기 기독교 선교의 큰 전환점을 나타내며,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도 전해져야 함을 강조하는 순간이다. 이 보고는 교회 공동체에 큰 격려와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확신을 제공했다.


3) 안디옥 교회는 세워진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다. 로마제국의 핍박 아래 있는 상황이면서도 스스로를 증인 공동체로 이해했다.

교회는 복음을 증거 하는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활동을 활발히 했다. 교회는 복음을 전파하는 증거를 나타내야 한다.


[행15: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안디옥에서의 그들의 활동은 주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들은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일을 수행했습니다. 이는 안디옥 교회가 여전히 복음 전파의 활발한 중심지로 기능했음을 보여준다. 바울과 바나바가 지역 교회 교육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나타낸다. 이 시기 안디옥에서의 그들의 사역은 지역 공동체를 통한 복음의 깊은 뿌리 내림과 확장에 큰 기여를 했다.


2. 사도행전에서 살펴본 초대교회는 처음부터 자신을 세상 앞에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증거 해야 하는 증인 공동체로 이해하고 있었다.

1) 예수님의 전도

[막1:38-39]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예수님의 초기 공생애 동안의 활동을 나타낸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이 단지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임을 밝히신다. 예수님의 이동은 갈릴리 지역의 다양한 마을로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등의 기적을 행하신다. 이러한 활동은 예수님의 권능과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를 증명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2)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직접 천국 복음을 전하셨고 또한 이를 위해 제자들을 파송했다. 예수님의 제자인 교회 공동체가 받은 사명은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승천 직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성령의 임재가 제자들에게 권능을 부여한다. 이 권능을 통해 그들이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그리고 지구상 모든 곳에서 그분의 증인으로 서게 될 것임을 예고하신다.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사명과 그 사명을 수행할 때 필요한 적인 힘이 주어질 것임을 알린다. 기독교 선교의 핵심적인 지시이다. 제자들과 초대 교회가 전 세계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성령의 권능은 그들이 겪게 될 도전과 박해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눅24:46-48]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담고 있다. 여기서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이 메시아로서 성취해야 할 성경의 예언들을 완성했다고 말씀하신다. 또한, 예수님의 이름을 통한 죄 사함과 회개의 메시지가 처음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제자들에게 부여하신다. 제자들은 이 역사적인 사건들의 목격자들이다. 제자들은 이 복음을 세계에 전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 이 메시지는 기독교의 복음 전파의 중심 내용이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구원의 길을 선포하는 것이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가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알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과 은혜를 반영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특정한 사람이나 그룹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을 포괄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책임감을 부여한다.  모든 사람이 구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훈은 기독교 선교의 중요한 동기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3) 교회는 마땅히 예수님이 맡기신 복음을 전하는 증인 공동체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오늘도 교회에 복음 전하는 것의 사명은 유효하다. 나는 고등부를 섬기며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파하고 있다. 말씀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기를 바란다. 학교 친구들에게도 예수님을 전해 친구들을 구원하는 복음 전하는 학생이 되도록 양육한다. 아이들에게 성경 공부를 좀 더 깊이 준비를 해야겠다. 브런치에 꾸준히 예수님 구원에 관한 글을 올리겠다. 강한 복음의 메시지를 브런치에 꾸준히 올린다. 아무도 보거나, 보지 않거나 복음의 메시지를 올리겠다.


3. 신약의 교회는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의 공동체였다. 바울이 칭찬한 데살로니가 교회를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배워보자.


1)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 바울이 짧은 기간 복음을 전한 교회였지만, 증인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는 특징이 있었다.


[실전 1: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그들의 믿음과 전파된 복음에 대해 칭찬한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다.


데살로니가 교인 삶을 통해 복음을 실천하고,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데 헌신적이었다.


오늘날의 신앙인들에게도 큰 도전과 격려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생활 속에서 나타내고, 주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본보기를 제공한다.


[행 17:2-3]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하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의 전도 사역의 일환으로 유대인 회당을 방문하여 성경을 가지고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쳤다.


바울은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해석하고 설명했다. 이는 신약 성경의 메시지가 구약 성경의 예언과 일치함을 보여준다. 바울은 예수님이 고난을 받고 부활하신 것을 강조한다. 예수님이 바로 예언된 메시아임을 증언한다.


바울의 사역 방식은 오늘날에도 전도와 성경 교육의 중요한 모델이다. 성경을 기반으로 한 설교와 교육이 신앙 공동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그리고 이를 통해 메시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신학적 주제를 담고 있다.


[살전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 바울이 그의 두 번째 전도 여행 중에 세운 교회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짧은 기간 동안 복음을 전한 후, 유대인들의 박해로 인해 도시를 떠나야 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그 짧은 기간 동안 믿음을 받아들였다. 신앙을 굳건히 지키며 성장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많은 환난을 겪으면서도 그들의 신앙을 지켰다. 이는 초기 교회가 겪은 박해와 고난을 반영한다. 이 환난 가운데서도 그들은 성령의 기쁨을 경험했다. 이는 고난 중에서도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의미한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였다. 그들은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갔다. 이는 그들이 신앙의 모범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성령의 기쁨을 경험한다. 어려움 속에서 신앙의 본을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살전2:13-14]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14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그들의 믿음과 인내를 칭찬하며 격려한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복음을 받아들인 후 많은 고난과 박해를 겪었다. 그렇지만 그들은 신앙을 굳게 지키고 있었다. 그들의 신앙과 고난에 대해 바울이 감사와 격려를 표현한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유대에 있는 교회들처럼 고난을 받으면서도 그들의 신앙을 지키며 살아갔다. 이는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을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신앙의 본질과 고난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 환란 중에서도 기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주와 신실하게 교회들을 받아들인 데살로니가 교회는 이제 또 다른 이들에게 믿음의 소문을 퍼트리는 복음의 증인 공동체로 세워졌다. 데살로니가 교회를 보면서 어려움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파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삶에 복음을 전파하려면 신앙뿐 아니라 , 삶의 태도도 아주 거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삶의 목적이 복음 전파임을 깨달아 말씀을 세상에 퍼트리도록 노력한다.


4.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모임이다. 교회는 세상으로 보냄 받은 증인들의 공동체이다. 세상을 향하여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복음의 증거를 나타내는 공동체가 되기 위함이다. 증인 공동체로서 글 쓰는 사명으로 예수님을 세상에 알리는 일에 힘써야겠다.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목적은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서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이다.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다. 교회는 복음의 증인 공동체이다. 제자훈련하는 교회를 넘어서, 양성한 제자들이 복음의 증인으로서 전도와 선교의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 즉, '제자 훈련 선교 교회'가 되어야 한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을 자연스럽게 그 마음속에 세계적인 꿈을 갖게 된다. 복음의 영광의 눈이 열리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축복을 유통하는 삶을 살게 된다. 복음을 위한 증인 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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