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0일 _ 고치고, 또 고치고
한 달 가까이 일지를 쓰지 않았다.
이유는 시나리오를 세 차례? 가량 고치면서 글 쓰는 일은 시나리오 고치는 일에만 전념을 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를 이렇게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하,최피디가 외부 투자자한테 돌린 결과 몇 가지 지적사항이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수긍가는 부분도 있어서 이다. 그렇다. 고칠만하니 고치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소식이 오지 않는다. '새로운 제안'은 물건너 갔다. (새삼스럽지도 않다 - 이런 일로는 낙심조차 되지 않는다. 다만 그간 내 나름의 시나리오 구상한 시간이 아까울 뿐이다)
여하간 이번 마지막 시나리오를 고치는 과정이 내게 무척 흥미로웠다.
하,최피디께서 지적하는 것을 고치는 재미가 솔솔 했기 때문이다. 그 재미가 타인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랄 뿐이다.
15일, 수요일 나는 고상지음악감독 내정자의 공연을 봤다. 하피디가 감사하게도 예매를 해논 것이다.
반도네온과의 첫 대면은 참 흥미로웠다. <당신과 함께 춤을>에 매우 걸맞는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