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_ <캡틴 마블>의 anna boden

인성 좋은 감독님들

by 이게바라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마블 히어로'가 점령하고 있지.

근데 난 마블 히어로가 별로 재미 없어.

허리우드에서 만든 '히어로 일일드라마' 같은 느낌이야.

​한 회도 거르면 안 되는 일일드라마.

설거지를 하면서 보고

밥을 먹으면서도 보는

일일드라마.

이제 마블 히어로는 너무 친근해져버렸어.

마블 히어로는 인물별 서사를 갖고 있고,

거기다 각 히어로들이 서로 연계 되어 있잖아.

또한 이 말도 안 되는 히어로들이 사는 세상이 현실과 맞아떨어져.

​이러한 요소들이 마블 히어로물을 일일드라마처럼 친근하게 만들어버린 거 같아.

그 지점을 높이 샀는지 디즈니가 마블을 샀어.

그리고

<캡틴 마블>에 감독으로 역임된 감독이 있어.

애나 보든.

근데 재밌는 건 이 감독은 협업하는 동갑내기 남자가 있다는 거야.

감독으로 협업을 하는 것은 여간해서는 쉬운 일이 아닐텐데.

영화 역사를 살펴보면 주로 형제들이 많았잖아.

코헨형제, 와쇼스키 형제, 패럴리 형제등.

근데 남남이.

그것도 성이 다른 두 사람이.

감독을 협업한다?

작업 방식이 정말 궁금해.

분명한 건 둘의 인성이 무척 훌륭할거야.

바로 이 분들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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