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좋은 감독님들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마블 히어로'가 점령하고 있지.
근데 난 마블 히어로가 별로 재미 없어.
허리우드에서 만든 '히어로 일일드라마' 같은 느낌이야.
한 회도 거르면 안 되는 일일드라마.
설거지를 하면서 보고
밥을 먹으면서도 보는
일일드라마.
이제 마블 히어로는 너무 친근해져버렸어.
마블 히어로는 인물별 서사를 갖고 있고,
거기다 각 히어로들이 서로 연계 되어 있잖아.
또한 이 말도 안 되는 히어로들이 사는 세상이 현실과 맞아떨어져.
이러한 요소들이 마블 히어로물을 일일드라마처럼 친근하게 만들어버린 거 같아.
그 지점을 높이 샀는지 디즈니가 마블을 샀어.
그리고
<캡틴 마블>에 감독으로 역임된 감독이 있어.
애나 보든.
근데 재밌는 건 이 감독은 협업하는 동갑내기 남자가 있다는 거야.
감독으로 협업을 하는 것은 여간해서는 쉬운 일이 아닐텐데.
영화 역사를 살펴보면 주로 형제들이 많았잖아.
코헨형제, 와쇼스키 형제, 패럴리 형제등.
근데 남남이.
그것도 성이 다른 두 사람이.
감독을 협업한다?
작업 방식이 정말 궁금해.
분명한 건 둘의 인성이 무척 훌륭할거야.
바로 이 분들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