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여신
나 술장사한다 했잖아.
요즘 부쩍 자주 오는 단골 손님이 있어.
그 손님은 92년 생인데 나이에 비해 젊잖아.
그 손님이 좋아하는 것은 책과 축구
주로 시키는 것은 럼콕.
맥주는 라거를 좋아하지.
그 친구가 소개해준 가수가 있어.
싱어송라이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이유와 비슷한 연배야.
이름은
Liis Lemsalu
예쁘지?
Liis는 에스토니아 사람이야.
'에스토니아' 어딨는지 알아?
에스토니아가 어딨냐면 핀란드에서 배타고 2시간 쯤 가면 바로야.
그래, 맞아.
요즘 부쩍 자주 오는 손님이 바로 에스토니아 사람이야.
축구를 좋아하는 이 손님 때문에 하나 알게 된 게 있어.
올해 수원FC에 공격수가 하나 영입되었어.
'아니에르'라고 에스토니아 국가대표 공격수야.
근데 Liis의 아빠도 축구선수래.
그래, 나 가수, 뮤시션, 아티스트로 Liis Lemsalu는 별로야.
그래서 자꾸 딴 소리를 하는 거야.
그럼에도 이 친구 굉장히 핫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