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4 _ Liis Lemsalu

에스토니아 여신

by 이게바라

나 술장사한다 했잖아.

요즘 부쩍 자주 오는 단골 손님이 있어. ​

그 손님은 92년 생인데 나이에 비해 젊잖아.

그 손님이 좋아하는 것은 책과 축구

주로 시키는 것은 럼콕.

맥주는 라거를 좋아하지.

그 친구가 소개해준 가수가 있어.

싱어송라이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이유와 비슷한 연배야.

​이름은

Liis Lemsalu


예쁘지?

Liis는 에스토니아 사람이야.

'에스토니아' 어딨는지 알아?

에스토니아가 어딨냐면 핀란드에서 배타고 2시간 쯤 가면 바로야.

그래, 맞아. ​

요즘 부쩍 자주 오는 손님이 바로 에스토니아 사람이야.

​축구를 좋아하는 이 손님 때문에 하나 알게 된 게 있어.

올해 수원FC에 공격수가 하나 영입되었어.

'아니에르'라고 에스토니아 국가대표 공격수야.

​근데 Liis의 아빠도 축구선수래.




그래, 나 가수, 뮤시션, 아티스트로 Liis Lemsalu는 별로야.

그래서 자꾸 딴 소리를 하는 거야.

그럼에도 이 친구 굉장히 핫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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