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scape Room 2019>
<the Escape Room; Tournament of Champions 2020>
<Jigsaw 2017>
최근에 몰아 본 이 세 편의 영화는 일종의 증거물이었습니다.
물론 원래도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무엇보다 확실한 물증을 찾은 겁니다.
<오징어 게임>에 대해 불만이 있으신 분들에게 이 증거물을 권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
<오징어 게임>이 얼마나 알찬지 알 수 있으니깐요.
<우린 같이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어 2019> <마음 울적한 날엔 2020>
와 단편 <몸값 2015> <인서트 2018>
풋풋한 아마추어 영화 중에 번뜩이는 영화 한 편.
이충현 감독의 <몸값>입니다.
그의 연출력이 얼마나 날이 서 있는지 다른 영화들이 그를 입증해줍니다.
예술은 비교불가라 하지만
때론 온전한 가치를 다른 품질로 입증받는 경우가 있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