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구미입니다.
이번 주는 ‘아이를 지키는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에는 아이가 절대 봐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총을 든 어른들, 무너진 집, 피 냄새,
그리고 아무도 바로 와서 안아줄 수 없는 공포.
하지만 전쟁은 늘 가장 먼저
그 장면들을 아이 앞에 데려다 놓습니다.
차 안에 홀로 남겨진 아이,
전쟁 속에서 판타지로 버텨야 했던 아이,
끝까지 게임이라 믿으며 수용소를 지나간 아이.
<힌드의 목소리>,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인생은 아름다워>는
서로 다른 시대와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남깁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정말 지키고 있는가.”
이번 글은
그 질문 앞에서 오래 멈춰 서게 된 기록입니다.
그리고 결국,
전쟁이란 게 얼마나 쉽게
한 아이의 세계를 망가뜨리는지 다시 보게 만든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2026년 4월 첫번째
-<힌드의 목소리>,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인생은 아름다워>
8분 거리에 있는 아이도 구하지 못하는 세상 - <힌드의 목소리>
전쟁 뉴스를 볼 때마다 늘 비슷한 장면들이 지나간다. 무너진 건물, 먼지로 뒤덮인 거리, 울고 있는 사람들. 너무 자주 보게 되면 이상하게 감각이 무뎌진다. 분명 끔찍한 일인데, 화면 바깥의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어떤 영화는 그 거리를 갑자기 무너뜨린다. 더는 멀리 있는 비극처럼 볼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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