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수 100명, 감사합니다.

by 레빗구미

7월 20일에 구독자 수가 100명이 되었습니다. 지난 2월 부터 쓰기 시작한 브런치에 글을 올리면서 구독자 수는 신경쓰지 말고 계속 써나가기로 다짐을 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썼지만 늘 쓰다가 흐지부지 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을 믿지 않았죠. 아직까지는 꾸준히 매주 글을 써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걸 좀 더 생산적으로 활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사회학을 배운 사회학도로써 영화에서 사회의 모습을 보고 그런 시각을 리뷰로 옮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브런치 인데 어느 덧 6개월이 지나고 있네요.


영화 리뷰만 쓰다가 저의 연애와 결혼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에세이 형식으로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국제결혼에 대한 매거진도 추가로 발행하고 있네요. 좀 더 색다른 관점을 넣으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매주 화요일엔 국제결혼에 관한 글을, 일요일엔 영화 리뷰를 올렸습니다. 중간에 영화를 보게 되면 영화에 대한 리뷰는 시기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썼습니다. 처음엔 그냥 썼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부담이 되긴 하네요. 글을 쓰는 날 아침이면 좀 긴장이 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니 글쓰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잠든 9시 이후에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평일 낮에는 회사 업무, 주말 낮에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글을 쓸 시간이 없네요. 그래서 늘 급하게 글을 쓰다보니 글에 오타가 나중에 보여 몇 번이나 수정한 경우도 있었어요. 알림을 받으시는 분들은 불편하셨을 듯도 합니다.


저는 제 글이 특별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강렬하게 무언가 이끄는 매력은 많이 없고, 전문적으로 글을 썼던 사람도 아니고 제 글이 늘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제 글을 공유 하는 게 늘 부담이에요. 공유 했다가 지웠다 다시 공유 하는 소심형이네요^^. 그냥 오다가다 한 번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시고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얼마 전부터 영화리뷰를 오마이뉴스에도 송고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채택이 되더라고요. 아주 적지만 약간의 원고료도 주어집니다. 앞으로도 글쓰는 것으로 다른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계속 쓰면서 발전을 해야겠지요. 아마도 제가 한국에 있든, 중국에 있든 어디에서라도 영화리뷰는 계속 쓸 것 같습니다. 국제 결혼 에피소드도 계속 되겠지요? 현재 기준으로 104명의 구독자 분들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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