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비키친anime cook Dec 01. 2019

과연 아이들도 이해할까?

겨울왕국2 내용이 어렵다고...? 

겨울왕국 2가 개봉하기가 무섭게 4살, 5살 여자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를 보러 갔었다.

그런데 세상에!!!

아이들이 2시간이나 되는 영화를 이렇게 집중해서 볼 수 있다니 엘사의 힘이 아니, 디즈니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었고 개인적으로는 겨울왕국 전작보다 더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전작에서는 이렇다 한 설명 없이 넘어갔던 부분들을 겨울왕국 2에서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특별히 엘사와 안나의 서로를 향한 사랑과 신뢰, 그리고 두 자매가 합심하여 도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은 어른인 내게도 감동적이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

영화를 보고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 아이는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와 핵심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겨울왕국 2의 많은 리뷰들은 이 내용이 어려워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그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라고들 말했다. 그때쯤 겨울왕국 2와 관련해 영화관 노키즈존에 대한 논란도 불거졌던 것 같고, 참...속에서 불이 치솟았다. 그래서 영상을 만들어서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응.. 아니야. 너희가 틀렸어!라고 말이다.


https://youtu.be/y5G4bGs6SXM



매거진의 이전글 서울독립영화제를 앞두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