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행복한 가장 Sep 09. 2020

그때 그 집을 샀다면

아쉬움의 연속

얼마 전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그간 사는 이야기를 주거받거니 하는데.


친구 이야기 한마디에 나는 입술을

꽉 다문채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다.


"나 00 지역에 아파트를 투자했는데,

배 이상 올랐어. 넌 투자 안 하니?"


친구가 말한 지역 아파트는

매입을 고민했던 동일 아파트.


전화를 끊고 순간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생각과 함께 아쉬움의 연속


아픈 배는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그래도 아쉬움은 계속.


그때 그 집을 샀다면.


분명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