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 Baby (feat. 주영)
알아 이 밤은 너무 짧단 걸
새 앨범을 낼 때마다 꼭 들어보게 되는 프라이머리.
비록 표절 논란도 있었지만, 예전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의 임팩트가 너무 컸기 때문에
(사실 표절 논란 이후에도 몇몇 좋은 곡들이 있었고,)
무조건 듣고 보게 되는 프라이머리.
이번 "신인류"라는 새 앨범에서도
어김없이 여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했다.
비록 혁오나 자이언티, 빈지노 (군대감..ㅠ) 등 힙합/R&B 씬에서 "아주" 핫한 아티스트들은 아니지만,
나름 인지도 있거나 신선한 아티스트들이랑 작업한 듯.
개인적으론 Baby (feat. 주영), On (feat. 서사무엘, 죠지), 그리고 오늘은 왠지 (feat. 이요한(OFA))
이 세곡이 이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솔직히 주영이란 아티스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관심이 딱히 있지도 않았고.
종종 그가 피처링한 음악을 듣긴 했었지만,
귀에 잘 익지 않게 돼서 굳이 찾아 듣지는 않게 되었던 거 같다.
혁오, 딘이나 자이언티같이 음색이 튀는 경우는 한번 듣고 뇌리에 잘 남는데,
주영의 음색은 사실 튀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이 곡에 대해 쓰는 이유는,
저번에 산책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이 곡을 무한 반복해서 듣다
주영의 목소리에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하게 됐고
듣다 보니 R&B 아티스트 치고 음색이 매우 담백하면서 기교는 섬세한 게
오히려 더 질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
R&B의 경우 가끔 너무 감정이나 음색이 과한 경우도 있는데, 주영은 아주 담백하다.
음색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동시에 감정처리 또한 매우 정교하게 해내는 느낌.
프라이머리 - Baby (feat. 주영)
넌 뭔가 느낌부터 다르잖아
날 그냥 네 앞으로 움직이게 해
관심 없어 하지만
내겐 느껴지잖아
girl I wanna show you my world
매력적인 네 새빨간 입술이
keep me wondering 어떤 맛일지
계속 눈이 마주친 건 우연이 아닌 걸
이미 알고 있잖아
i just wanna make you be mine
BABY BABY 눈을 못 떼는 걸
BABY BABY 오늘 처음 본 널
알아 이 밤은 너무 짧단 걸
둘만 느끼게
we’ve got time let’s get along tonight
네게 다가갔을 때
girl i wanna treat you right
너에게 다가가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어
널 그냥 내게 맡겨주면 돼
오늘 밤에 If u decide to get along babe
나와 같이 떠날래 난 네가 필요해
My babe 너와 함께면
i wouldn’t mind 어디든 가도 돼
i just wanna keep you 내 옆에 all day
BABY BABY 눈을 못 떼는 걸
BABY BABY 오늘 처음 본 널
알아 이 밤은 너무 짧단 걸
둘만 느끼게
we’ve got time let’s get along tonight
걱정은 안 해도 돼
멀리 떠나도 돼 아님 혹시
If you wanna keep it lowkey
아무도 모르게 나가면 돼
널 처음 본 순간
계속 상상해왔어 난
If you be mine
She got that 매력에
나는 빠질 것 같애
위험해 I can’t take
눈을 뗄 수 없어 왜
I know we can make waves
우리 둘만 느끼게
We've got time let’s get along tonight
BABY BABY 눈을 못 떼는 걸
BABY BABY 오늘 처음 본 널
알아 이 밤은 너무 짧단 걸
둘만 느끼게
we’ve got time let’s get along tonight
BABY BABY 눈을 못 떼는 걸
BABY BABY 오늘 처음 본 널
we’ve got time let’s get along to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