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풀자" 예술+상담 프로그램

2015 ART·CULTURE PROJECT

by 문성 moon song

2016 ART·CULTURE PROJECT

2016 ART·CULTURE PROJECT2016 ART·CULTURE PROJECT

[예술 + 상담] 프로그램

"미술로 풀자"

2015년 가을 | 미술창작과 심리상담 접목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 기획·운영

* 심리상담프로그램의 경우, 미술심리상담사 혹은 심리상담가와 같은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야함을 알려드립니다. 저 역시 미술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을 거쳐 자격을 보유하고 과정과 활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획운영하였습니다. 문의는 브런치의 제안하기를 통해서 연락주세요. :)


표현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도구, 미술

미술과 표현에 관심이 있지만 스스로를 문외한으로 여기는 또한 심리적인 안정을 필요로 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개별화된 맞춤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습니다. 특히 미술사와 현대미술작품들을 소재로 심리상담의 기법과 함께 접목하는 15회차의 특화된 과정으로 좀 더 친근하게 미술에 입문할 수 있도록 미술사와 작품들을 시작으로 미술을 매개로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완화하도록 유도, 더욱 구체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자신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예술이 갖는 치유의 힘

체험을 통한 감각과 감흥, 그리고 감상의 재발견으로 이어지는 향유의 확대는 그 자체로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좀 더 넓히고 싶어 미술치료를 민간자격으로 2급과 1급 자격과정을 실습과 함께 완료하고 이후로는 오히려 먼저 도움을 요청을 하는 이들도 생기며 치료의 관점에서 예술을 주목하는 것을 넘어 예술계에서 오히려 이와 같은 방법론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획에도 알게 모르게 미술치료에서 배운 것들을 고려하는 나를 발견하곤 했고 일반인들이 예술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게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실험의 차원이기도 했지요.

예술 그 자체가 치유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었고 실제로 예술의 치유적 효과 자체에 주목하는 작가들, 작업들이 현대미술에서도 당연한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예술치료라는 용어 자체도 처음 미술치료를 시작할 때만 해도 생소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법 논의가 되어가고 있지요. 당장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예술의 치유적 효과를 입증하는 과학적인 연구들 역시 계속해서 쏟아져나오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 예술을 매개로 풀어내는 심리상담 역시 이제는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일상에서 찾는 예술의 존재이유,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미술심리상담 자격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상담영역에 방점을 둔 작업이었지만 예술을 매개로 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다각도로 고민하며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결국은 다른 예술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게 되는 출발선상에서 동일한 문제의식으로 구상하고 기획/운영했습니다.

예술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표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자체로도 개개인의 표현의 즐거움을 위해서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이 더더욱 유의미한 것이 아닌가. 향유하기 위해서라면, 그 역시 개개인의 향유를 위해서도 궁극적으로 예술프로그램은 개인별로 특성화되어야하는 게 아닌가. 궁극적으로 예술을 개개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쓰는 것이야말로 예술이 존재하는 가장 궁극적인 이유가 아닐까. 근본적인 질문들을 더더욱 심도깊게 끊임없이 자문하게 했던 15회기의 과정이었습니다.


난화로 나의 이미지 자연스레 떠올려보기
아픈 부분 자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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