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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터멘션 Jun 22. 2020

특별한 제주도에서의 일주일,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 장기 숙박 숙소.

안녕하세요 중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 멘션입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계시거나 혹은 갈팡질팡 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주목해주세요.


이번 글은 미스터멘션을 통해 호스팅 하시는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 호스트님의 이야기예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시고 넘치는 열정으로 게스트님들을 만나고 있는 호스트님의 이야기를 통해 머리로만 생각하던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실천으로 옮기는 계기가 되길 바랄게요 :D


그럼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 호스트님의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정을 나눌 수 있는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






제주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체대 출신 호스트


안녕하세요,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 운영하고 있는 '대장 토끼'입니다. 저희 숙소에 머무르시면 이렇게 00 토끼 형식으로 별명을 지어주고 사람들은 서로 별명을 부르면서 한 달 동안 지낸답니다. 별명을 지으면서 부르게 된 이유는 조금 있다가 다시 말씀드릴게요.


사진에서 제일 앞에 있는 덩치 큰 남자가 바로 저예요. 저는 숙소를 운영하기 전에는 체대를 다니다가 헬스 트레이너를 오랜 기간 했고 수영장에서 라이프가드로서 잠시 일을 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제주도 애월 쪽으로 여행을 왔는데 애월의 바다와 풍경, 그리고 따스한 분위기에 반해서  모든 생활을 정리하고 애월 쪽에서 게스트하우스를 2년 정도 운영했어요. 


그러곤 또 하도리 지역에서도 한 번 지내고 싶어 6년 정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했었고요. 지금은 서귀포 쪽으로 내려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고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싶어 취미 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게스트들을 만나며 한 뼘 더 성장해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만큼 추억도 많았죠. 함께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다가 서울에서의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내려와 제주도에 정착하신 게스트님도 있고요, 제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 결혼까지 했던 게스트님 등 많은 분들이 기억에 남네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생각지도 못했던 작은 행동과 배려들로 인해 감동받기도 하면서 좋은 것들은 배우기도 하고요. 그렇게 한 명 한 명 사람들을 알게 되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다 보면 더 이상 게스트와 호스트가 아닌 '친구'가 되어 있답니다.



호스트, 그렇다고 쉽지만은 않아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저에게 스트레스와 실망감을 안겨준 게스트님도 많았어요. 다른 호스트님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청소나 방역 등은 힘들지 않은데 게스트와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이 제일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게스트하우스는 함께 지내고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곳이라 자신이 여태 살아왔던 가치관이나 문화가 상대방과 다를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오로지 자신만 편하도록 게스트 하우스를 사용하는 이기적인 게스트들을 만났을 땐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함께 이해하고 즐기다가 가시는 분들 덕분에 뿌듯함과 보람을 더 많이 느낀답니다.






미스터멘션 덕분에 많은 분들이 저희 숙소를 신뢰해요


미스터멘션은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부터 알게 된 숙소예요. 이전에는 단박 위주로 손님들을 받았었는데 이제는 일주일 살기, 한 달 살기 등 장기 숙박으로 운영방침을 바꾸게 되었고 그러다 미스터멘션이 가장 적합한 것 같아 숙소를 등록하게 되었어요. 


미스터멘션을 통해 오시는 분들은 일단 저희 숙소를 신뢰해주세요. 다들 정말 안심하고 오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 믿을 수 있는 숙박 플랫폼이다 보니 숙소 사기를 걱정하시지 않고 믿고 예약해주시니 저로써는 미스터멘션에 참 감사하죠.





저의 추억이 숙소의 이름과 문화가 되었어요


숙소 이름인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의 악당 토끼는 제가 교회에 다닐 때 교회 형님의 별명이었어요. 그 형의 생김새가 착한 토끼가 아니고 악당스럽게 생겨서 저희끼리 장난으로 악당파를 하나 만들었거든요. 그 형이 대장, 제가 행동대장이었고 교회 친구들이 별명도 지어주고 직급도 정해주어서 우리끼리 재밌게 놀았었어요. 


어릴 적 그렇게 재밌게 놀았던 게 기억이 나 제주도에서도 이렇게 이름을 짓고 살면 재밌겠다 싶어서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그리고 머무시는 게스트님에게 별명을 지어드린답니다. 문득 든 생각이지만 만약 미스터멘션이 머물게 되면 별명은... '멘션 토끼'가 어떨까요?



제주스러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


서귀포 신시가지 쪽에 위치한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는 동네는 제주스러운 시골의 모습이지만 주변의 교통이나 접근성이 정말 좋은 곳에 위치해있답니다. 차로 10분 거리에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이 있어서 이마트, 맥도날드, 약국, 편의점 등을 쉽게 갈 수 있고 버스정류장이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편하고 좋아요. 이외에도 올레길 코스와 색달해변 강정 해변 등이 근처에 있어서 편하게 힐링하기에 정말 좋답니다.





뿐만 아니라 거실에는 게임기가 있어서 머무시는 분들과 함께 원하는 게임을 얼마든지 할 수도 있고요, 만화책도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마당에 누워서 만화책을 읽고 때론 낮잠도 즐길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저희 숙소의 가장 큰 장점은 대여료나 비용 없이 매일매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는 거예요. 머무시는 분들과 매일매일 색달해변으로 나가 스노클링을 하고 있어요. 제가 나름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호스트라 함께 배우고 즐기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답니다. 올레길 트래킹과 스노클링은 매일매일 하고 있기에 시간, 비용 부담 없이 얼마든지 즐기실 수 있으니 함께해요!

 


우리 함께, 제주에서 서로의 삶을 공유해봐요


제가 잘해서라기보다 많은 게스트님들 덕분에 호스트로 살아가면서 후회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일반 직장에 다녔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다양한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 배우고 즐기고 경험하는 일이 저한테는 가장 잘 맞는 일이거든요. 


제가 느꼈던 행복과 좋은 경험들을 함께 느끼고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여러분 덕분에 저는 오늘도 성장한답니다. 언젠가 함께 할 게스트님, 기다리고 있을게요. 게스트님 덕분에 저의 고민과 걱정이 만족과 행복으로 바뀌었듯이, 저희 숙소를 통해 경험하는 '쉼'을 통해 게스트님의 걱정과 염려, 고민들도 모두 추억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변함없는 노력으로 준비하고 있을게요.



지금까지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 호스트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숙소에요!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함께 제주에서 '쉼'을 느끼고 싶다면 미스터멘션을 통해 악당 토끼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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