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옛집을 리모델링한 숙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는 여러가지 목적과 동기가 있겠지만, 제주만의 분위기가 좋아서 한 달 살기를 도전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저도 제주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듣다보면 그 '제주도'만의 특유의 느낌과 분위기를 사랑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보고 느끼는 것도 있겠지만, 하루 중 꽤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숙소에서도 제주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돌과 바람, 그리고 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라고 불렸던 제주도에서 바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돌을 이용해서 지은 제주 옛집이 그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오직 미스터멘션에서만 예약할 수 있는 제주도 돌담집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숙소는 제주 상도리의 한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돌담집입니다.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바라고 오는 게스트들께 최상의 쾌적함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는 호스트의 철학으로 꾸며진 숙소랍니다.
숙소 외관은 제주의 옛스러움이 묻어나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반면, 숙소 내부의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깔끔한 현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거실과 부엌은 경계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부엌 옆 다이닝룸을 따로 만들어두어 거실의 공간과 부엌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세탁실이 따로 없이 부엌 한켠에 세탁기를 배치해 두었답니다.
보통 여행을 갔을 때, 세탁기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곤 하는데 일주일 이상 묵게되면 '세탁기'가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게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된답니다!
방은 총 2개가 있으며, 첫번째 방에는 더블베드가 있고 두번째 방에는 트위베드가 나란히 놓여있어요. 그래서 4명이서 숙소를 사용할 때도 여유롭게 모두 침대에서 잠을 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방마다 벽걸이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어 한여름에도 숙소 내 어디서든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가 있어요.
숙소 베란다 겸 내부 마당도 있고, 창문을 이용해서 바로 바깥으로 나갈 수 있게도 되어있답니다. 또한 여름에는 넓은 뒷 마당에서 간이 풀장을 만들어놓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요. 수영까지는 못하더라도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아이들 물놀이는 재밌게 할 수 있겠죠?
구좌읍에 위치한 두번째 숙소는 돌집의 독특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깔끔하게 리모델링하여 제주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직사각의 일자형 집으로 심플한 외관이 매력적인데요. 숙소 앞 마당이 굉장히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너무 좋아요. 호텔처럼 아주 훌륭하지는 못하지만 오시는 게스트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호스트의 정성이 숙소 곳곳에서 느껴진답니다.
총 2개의 방이 있으며, 두 방 모두 넓은 침대가 하나씩 놓여있어요. 특히 가장 오른쪽 사진을 보면 트윈베드를 2개 붙여놓았기때문에 일반 더블베드보다 훨씬 여유롭게 잘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숙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하여 방 곳곳에 작은 조명들을 두었는데요. 주황색의 조명이 따스한 느낌을 준답니다. 잠이 들지 않는 밤에는 조명을 켜두고 잠시 생각에 빠져보거나 여행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거실과 부엌이 같은 공간에 있지만 이 숙소도 마찬가지로 아일랜드 식탁을 두어 거실과 부엌의 공간을 분리해두었어요. 거실에는 좌식테이블을 두어 공간을 좀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실의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은 낮에 불을 켜지 않아도 될만큼 밝답니다.
장기로 머무는 게스트를 위해 약 7일에 한번씩 간단한 청소와 침구교체를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원하시는 분들은 호스트에게 요청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에서 #제주도돌담집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그 숙소 맞습니다!
적당한 높이의 돌담으로 둘러싸여 개인 공간의 프라이버시는 지키고, 숙소 외관 자체로 너무 예뻐 사진도 백 만장찍어 자랑할 수 있는 이 숙소는 신촌리에 위치한 [내가 좋아해] 입니다.
제주 동쪽, 조용한 해녀마을에 위치한 이 숙소는 사람 많고 복잡한 육지에서 벗어나 조용히 제주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숙소예요.
특히 연인과 함께 와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가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숙소 외관도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그 느낌은 배로 커진답니다. 라탄과 원목의 조화를 강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 거실은 마치 겨울이 한껏 다가온 것 같은 기분을 들게해요.
추운 겨울 날, 바닥에 보일러를 뜨끈하게 틀어놓고 온몸을 이불로 감싼 후, 새콤달콤한 귤을 까먹으며 넷플릭스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 부러운 것이 없죠.
침실도 따듯한 조명 아래 포근한 느낌을 들게 하는데요. 벽걸이 에어컨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덥지 않게 지낼 수가 있겠죠.
1.5룸으로 되어 있는 이 숙소는 따로 옷장은 없지만 행거가 있어서 여행하는 내내 짐을 캐리어에만 두지 않아도 되요! 행거에 걸어두고 구겨지지 않은 예쁜 옷 입어요 우리♥
이 외에도 차가 있는 게스트들을 위해 무료 주차도 가능하며, 세탁기, 헤어드라이기, 간단한 식기들이 구비되어 있답니다:) 장기숙박할 때 머물러도 꽤 괜찮을 숙소인 것 같네요.
가장 제주다운 공간,
제주도 돌담집 숙소에서의 행복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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