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의 기원

한양 롯지 1048. 조선의 프리메이슨 혁명가들.

1. 갑신정변

태극기의 기원설은 명확한게 없다. 이응준이 1882년 5월, 조미통상수교조약 때 처음 썼으니 이응준(역관) 제작설. 그것도 사실 김홍집(영의정)과 고종이 지시한 것이니 고종 기원설. 청나라 외교관 마건충이 태극팔괘를 김홍집에게 추천하여 제작했다는 설. 조선 왕실의 어기에 유래했다는 설. 수신사 박영효가 1882년 8월 배 위에서 즉석으로 제작했다는 설 등이 있다.

이 문제를 그래도 가장 심도있게 연구한 것이 유자후라는 학자이고 이 글은 1948년 2월 8일 경향신문에 <국기고증변>이란 이름으로 소개됐다. 여기에는 김옥균, 김홍집, 박영효 등이 고종에 지시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김옥균이 주도한 것으로 밝혔다.

주목할 것은 이 중 김옥균과 박영효는 갑신정변 주역 4인방이였다. 이들의 3일 천하 후, 김홍집은 정변을 수습하며 영의정에서 초대 총리가 되며 내각을 구성했다. 이 때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터진다. 이 일로 아관파천이 일어나고 김홍집 내각은 무너지며 그는 성난 군중들에게 돌에 맞아 죽는다.

갑신정변 4인방 김옥균, 서광범, 서재필, 박영효

그런데 주목할 것은 이 갑신정변 주역 4인방에 정변 후 기념사진 포즈를 보라. 정확히 그중 둘은 자켓에 한 손을 가린 프리메이슨 포즈를 하고 있다.

갑신정변 주동자 중 한 명이 서재필인데, 거사 실패 후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합방 후 귀국하여 이승만과 독립협회에 창설, 독립신문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귀국 동안 필립 제이손으로 미국인 신분으로 활동하다가 광복 후 아예 미국으로 귀화했다. 한인 미 시민권자 1호다. 그는 이승만과 더불어 미군정에서 대통령 후보 물망에 올리기도 했다.

고종 폐위 운동으로 한성 감옥에 투옥된 이승만

이승만은 선교사 아펜젤러가 세운 배제학당 출신으로 독립협회에서 스승 서재필과 함께 입헌내각 운동을 벌였다. 독립협회가 고종에 의해 탄압당하자 혁명을 선동하며 농성했는데, 혁명을 두려워 한 고종은 그들의 요구를 받아드려 중추원(요즘 국회) 설치, 그에게 의관의 벼슬(국회의원)을 주었다.

그러나 의회에서도 연일 갑신정변의 주역 박영효를 총리로 한 내각을 세울 걸 주장했다. 그러자 분노한 고종은 바로 중추원을 해산하고 이승만을 투옥한다. 그의 죄목은 황제 폐위 음모. 마치 프랑스 대혁명 때나 러시아 혁명 때 프리메이슨 활동 양상과 비슷하지 않나? 어쨌든 훗날 이승만은 반일로 돌아서서, 이때 친일파 박영효를 지지하며 독립협회에 몸담은 것을 후회한다 밝혔다. 

손병희의 프리메이슨 포즈

이 독립협회 상당수는 손병희에 의해 천도교(동학)로 입교하였고, 이것이 이어져서 민족대표33인 중 절반이 천도교인이 된다. 천도교의 기일인 개천절이 지금까지 국가공휴일로 남아있는 것은 임정에 상당수가 천도교인이였기 때문이다. 지금도 북한은 종교탄압을 하는 가운데도 천도교는 우대한다.

대한매일신보 사장, 독립운동가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

한국에 프리메이슨 회당은 1909년 일본의 프리메이슨 아버지 '그리핀'이 '한양 롯지 1048'로 개소하였고 현재까지 이어진다. 여기엔 '대한매일신보' 창간자인 어니스트 베델이 부 마스터로 참가했는데 그는 원래 일본에서 사업을 하던 프리메이슨으로 한국에 기자신분으로 들어와 반일로 돌아섰다. 그의 묘는 양화진 외국인 묘에 안장되어 있다.

양화진 외국인  묘지. 주변 곳곳에 프리메이슨 표식이 보인다.

2. 을미사변과 일본 프리메이슨

명성황후는 과도하리 만큼 참혹한 방식으로 살해 됐는데 어떤 의식에 제물이 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인신제사 말이다. 명성황후 암살은 박영효가 최초 모의했으나 발각되어 탈출하였고, 실제 시해 사건에 참여한 낭인이라고 알려진 자들은 행동주의 우익으로 '현양사(겐요샤)'였다. 흑룡회, 일진회 모두 같은 계보의 첩보기관이다.

그 배후에 이토 히로부미와 조슈번 5인방이란 하야시 프리메이슨 단원이 있었다. 이들이 명성황후 시해를 계획하고 승인한 자들이다.

조슈 5걸이란 일본 개화기 때 영국 유학생들을 말하는데 이들은 메이지유신의 주역이자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들이다. 이들은 프리메이슨인 '토머스 글로버'에게 발탁되어 영국 자딘매디슨社의 배를 타고 밀항을 했다. 이 자딘매디슨의 창업주 '제임스 매디슨' 역시 프리메이슨이였으며, 이 조슈 5를 먹여주고 재워주고 가르쳤던게 런던대학의 '알렉산더 윌리엄슨' 교수인데, 이 교수를 붙혀준 것이 바로 제임스 매디슨이다. 결국 일본 근대화는 영국 프리메이슨과 로스차일드계 유대자본에 의해 시작되고 완성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조슈 파이브 오른쪽 상단이 이토 히로부미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의 스승을 자처했고, 일본 프리메이슨 '가와이 야하치(河井彌八)(참의회의장)'의 일기에는 이은이 일본 프리메이슨 설립에 관여한 마스터였다란 기록이 보이기도 한다.

황태자 영친왕 이은과 이토 히로부미

김옥균 역시 이들중 '이노우에 가오루'를 접선해 명성황후 시해를 시도하려 했다. 그리하여 현양사 우두머리 도야마 미쓰루와의 접촉 하기도 했다. 그러자 민씨정권 측에선 그를 암살하려 무려 3차에 걸친 자객을 보낸 끝에 홍종우에 의해 살해된다.

홍종우의 김옥균 암살. 당시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는 민영소의 사주로 상해에서 김옥균을 죽인다.

일본 근대화는 서양세력과 처음 접촉한 조슈번과 사쓰마번(삿초동맹)에서 시작됐고, 근대화의 아버지 '사카모토 료마' 역시 프리메이슨이였다. 이들은 존황양이, 대정봉환 운동을 벌여 메이지 천황을 세우고 막부를 꺽었다. 또한 정한론을 들고나온 것도 이 규슈지역에서였다.

일본 최초의 프리메이슨 롯지 마스터였던 하야시 다다스(좌)와 같은 롯지 소속에 이토 히로부미(우)

초기 프리메이슨 한국인 가입자 중에는 58년 백낙준 연세대 총장이 있다. 연세대는 선교사 언더우드 가문과  관련이 있다. 적어도 언더우드 1세가 프리메이슨이 아니였더라도 언더우드 가가 세운 연세대는 프리메이슨과 연관성이 깊어 보인다.

서재필은 도미생활 중 문방구 사업을 크게 일궜는데 그 즈음 프리메이슨 단원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아내는 뮤리엘 암스트롱으로 미 우편철도국을 세운 죠지 뷰캐넌 암스트롱의 딸이였다.

서재필의 제자이자 그를 가장 많이 닮은 것은 이승만이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도 조지 워싱턴 처럼 프리메이슨였나? 그는 1907년 워싱턴대학교 졸업 직후 시카고 롯지 행사에 참석했다고 그의 일기에 기록(12월 16일자)되어 있다. 즉 가입 여부는 몰라도 프리메이슨과 이승만의 접촉은 분명히 있었던 것이다.

영부인 프란체스카 도너 리는 오스트리아계 유대인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던 국제연맹 행사장에서 이승만을 만났다. 이후 뉴욕에서 결혼하여 타이피스트로 독립신문 운영을 도왔다. 이렇게 보면 이승만은 트럼프와 같이 유대가문과의 결합을 통한 글로벌리스트 정치인 선출 공식에 정확히 부합하는 셈이다.

오스트리아계 유대 명망가 출신 프란체스카 여사

이 갑신정변의 주동자들은 친일유학파들로, 당시 일본은 러시아와 패권 싸움(그레이트 게임)을 하던 영국, 그 배후에 로스차일드 유대자본(제이콥 쉬프)과 프리메이슨이 메이지유신을 후원, 개화를 주도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청일전쟁, 이후 러일전쟁까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1920년에 지어진 일본 국회의사당. 지붕에 프리메이슨 피라미드가 보인다.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 사카모토 료마의 프리메이슨 포즈

3. 구한말 오컬트

독립문은 1896년~1898년에 만들어졌고 서재필이 스케치 했다. 프랑스의 개선문을 본땄다고 하는데 프리메이슨 상징요소로 가득하다. 이 에투알 개선문 자체도 프랑스의 프리메이슨, 장 샬그렝이 만든 것이다.

독립문은 청일전쟁 승리기념이라고 알려는데 청일전쟁이 1895년 4월에 끝나고 곧이어 을미사변(명성황후 시해) 1895년 10월이 일어나니, 이게 전승 기념인지 국모 시해 기념인지 모를 일이다.

프리메이슨 상징인 두 개의 기둥과 아치

다시 태극기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태극기는 프리메이슨인 김옥균, 박영효 손에서 만들어 진 것인데 이것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

태극팔괘는 주역에서 나온 것으로 음양 이원론과 삼십육 진법의 수비학 방진을 가지고 있다. 주역이란 작자 미상의 동양 고전 중 가장 오래된 경전이고 점성학 책이다. 이 이론은 유대 신비주의 카발라와 매우 닮았다. 또한 카발라와 같이 점복서 역할을 한다.

태극문양은 음양도 있지만 삼태극도 있다. 이걸 티벳에선 간킬(gankyil)이라고 하고 범어로 아난다 챠크라라고 한다. 챠크라. 그렇다 에너지 파형이다. 불교의 만자. 신지학의 스와스티카. 즉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이 에너지 파장이 소용돌이 치며 퍼지는 형상을 나타내는거다. 

대한민국의 영토가 지금의 형국을 이룬 것은 맥아더와 트루먼 때문인데 그들 역시 프리메이슨 단원이였다. 대한민국 휴전선은 정확히 태극무늬 형상으로 한반도를 반으로 가른다. 

북한은 핵무기로 사는 붉은 화. 불이요, 남한은 돈을 담는 파란 수. 물이다. 그리고 중, 러, 일, 미 열강이 마치 사괘 방진 처럼 에둘러 싸 일척간두의 대척으로 균형이룬다. 건곤감리의 수의 합은 666이다.  카발리스트의 마법진 주술이 연상되지 않는가?

친일 대역죄인 김옥균! 박영효! 당신들은 왜! 어떤 의도로 태극사괘를 고종에게 올린 것인가?

미 33대 대통령 헨리 트루먼. 루즈벨트가 급사하자 부통령으로서 직위 승계. 일제에 핵을 투하시킨 명령권자이자, 한국전쟁 참전과 휴전에 명령권자. 보다시피 프리메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