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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수의견 Aug 02. 2023

CBDC의 진짜 문제

진짜는 CBDC가 아니라 디지털ID


한국은행, 연말이나 내년 ‘CBDC’ 발행


CBDC에 대한 우려가 많다. 그런데 이것은 결국 진행되리라 본다. 내 생각은 이것이 디지털 파시즘의 직접적 요인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미 달러화 결제체계나 신용카드가 일상이 되있는 마당에 CBDC는 기축통화 달러를 디지털화 시키고, 카드사 정보가 발권기관으로 넘어가는 수순 정도라고 본다. 물론 이것도 매우 위험한 것이 맞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디지털아이디 즉 QR코드다. 중국은 이미 상용화 되고 있다. 중국은 이미 거지들 조차 위챗 QR코드로 구걸을 할 정도다. 이 QR코드는 출입검문 때마다 사용되어 이동파악도 하고 제재도 한다. 실제 중국은 코로나 락다운 시기, 이 QR(백신패스)로 이동제한을 걸었다. 여기에 사회신용점수제까지 연동되고, 향후 개인소비 내역 중 탄소배출(탄소발자국)까지 연동되게 된다. CBDC는 이 QR코드 신분증에 붙는 거래기능이 된다. 100% 세원노출이 된다. 초간편 환전과 이체가 가능하다. 이걸 정부와 금융이 안할까?


지금도 이미 금융신용사회이기 때문에, 소득과 소비는 은행정보망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은행정보망에 신용거래 불가가 걸리면 그 사람은 1달도 못돼 파산하고 사회적으로 매장된다. 그게 사회점수와 연동되는게 사회신용제다. 중국은 이미 이 사회신용제를 시행하고 있고, 기업들도 이미 맛뵈기를 하고 있는데 그게 ESG(기업의 사회적가치평가)다. 끔찍하지. 이게 그냥 먼 나라일이 아니다. 현재도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계좌정보가 털린다. 문제는 이 범죄라는 것, 즉 그들이 정하는 반사회적행동이라는 것이... 향후에 어느정도 범위까지 적용되냐가 관건이지.


현재도 유튜브나 많은 SNS는 자체 검열을 하며, 자기들이 정한 룰에 맞지 않으면 강제 계정 삭제를 당한다. 아마 매달 기 천만원씩 벌던 계정이 하루 아침에 날라간 유튜버들 봤을 거다. 강제삭제가 제일 많은 게 부정선거와 백신 관련 정보다. 현직 미 대통령이던 트럼프의 계정 조차 날려버린게 그들이다.


것도 예비연습일 뿐이다. 그들의 아젠다에 의문을 제기하면 계정 날라가듯 금융 거래플랫폼이 날라가는 거다. 그들이 노골적으로 자산을 날리겠나? 그런데 자산이 있어도 거래가 안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 계정폭파에 벌벌 떠는 유튜버들처럼 당연히 입틀막하고 살아야지. 즉 CBDC란 자산형태가 진짜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화폐를 거래하게 하는 플랫폼. 신원인증이 되는 표. 디지털ID가 진짜 문제인거다. 위챗이란 것이 그런 것이지 않나?


메타나 트위터나 모두 자체 코인을 적용시키려고 개발 중이다. 위챗같이 만들겠다란 거다. 자체 코인이 아니라도 CBDC 거래 서비스는 넣으리라 본다. NFT, 메타버스와 아바타 그딴 것들이 다 이런 맥락에서 진행되는 것들이다. 소셜계정은 온라인상의 신분이다. 현재도 인터폴 수사에 소셜서비스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란 건 약관상에 동의해야 한다. 실제로 마약왕 같은 범죄자들이 이걸 통해 잡힌다. 그래서 위치기반을 필수 동의로 넣는 것이다. 


그저 맞춤형 광고를 위해서 정보를 수집한다고? 웃기는 소리. 이미 당신의 소비패턴이 분석되고 있다는 것이다. 무슨 약을 먹고, 무슨 취미생활을 하며, 아이가 있는지, 남아인지, 여아인지 다 뚫리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이게 도청까지 한다. A.I가 친구목록을 한 번 슥 스캔하면, 정치성향, 사는 곳, 직업, 친족관계, 사회적 스탠스까지 다 파악된다. 또한 이 데이터는 비싸게 거래된다.


*중국 사회신용점수제(세서미 크레딧 : 신상 안정성 15%, 금융 기록 35%, 지불 이행 능력 20%, 친구 관계 5%, 소비 행위 25% 정도의 비중을 두고 평가. 여기서 친구관계는 SNS로, 소비 행위는 전자상거래 목록. 사실상의 검열이다. 제재 사항은 보조금 지급 제한, 취업 제한, 입학 제한, 대중교통 이용 제한, 의료서비스 후순위 등)


과거 우리는 개인 전화번호가 없었다. 이제 휴대전화 없이는 대개의 인터넷-금융 서비스를 사용하기 어려워졌다. 신원확인 절차가 거의 불가능하다. 휴대전화를 쓰기 위해선 반드시 UISM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개개인이 발급받는 신분정보는 이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 베리칩? 짐승의 표? 인체 이식? 그렇게 거창하게 해석하지 않아도 디지털신분증은 여러모로 완성되고 적용되어 있다. 3년을 속박했던 백신과 코로나팬데믹은 백신패스가 진짜 목적이고, 이 백신패스도 디지털신분증의 예행연습에 불과하다. ID2020은 내가 3년부터 계속 얘기했던 빌게이츠의 디지털신분증 사업이다.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의 계시를 받을 적에, 환영으로 지금 시대를 보았다면, QR코드를 찍으며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였을까?


                            아래는 행안부 모바일신분증 - 현재 시행되고 있고, 발급 중이다.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계시록13:16)


짐승이란 것은 '적그리스도'를 말하며, 적그리스도(안티 그리스도)란 재림하실 예수님에게 대적하는 자 또는 가짜 그리스도를 말한다. 성경에서는 이를 다른 말로 '사탄의 회당'이라고도 하고 '가짜 유대인'이라고도 한다. 짐승의 수, 사람의 수라는 것은 짐승이 가르키는 숫자, 그 숫자는 사람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다. 즉 그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이름이 666이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짐승이란 어떤 사람이고, 말세에 인간들은 그가 나타나면 그를 경배한다. 그들은 그가 주는 표를 받는다. 이 얘기다. 그리스도라는 것은 메시아(구세주)이신데 우리는 예수님으로 믿는다. 적그리스도는 '대적'하는 자이기도 하면서 '대신'하는 자이기도 하다. 즉 흉내내는 자. 모방자인 것인데...


사탄의 정체가 바로 이 모방자이다. 사람이라고 하였으니, 예수님이 사람의 몸으로 오셨던 것 처럼, 모방자 사탄이 사람의 몸으로 오는 것을 적그리스도라 하지 않겠나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이 짐승을 경배한다 하였으니, 다른 말로는 추종하는 자들 아니겠나? 그럼 여러분이 무엇을 추종하는지 한 번 돌아보면 답이 나오지 않겠나?


당신은 백신패스를 추종했습니까? 당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은 CBDC와 디지털아이디를 추종합니까? 당신은 메타버스니 아바타니, NFT니 하는 디지털 신분과 코인을 뭣모르고 추종했습니까?ESG니, 탄소제로, 기후종말론을 추종합니까? 이런 디지털파시즘을 밀어부치는 정치세력(중공, 급진좌파, 다보스)의 아젠다를 추종합니까?


이 전부에 하나도 빠짐없이 해당하십니까? 이런 문제는 그저 기술의 발달일 뿐이고 서로 연관성이 없다고 보이십니까?그렇다면 나는 당신의 속박된 영이 문제라고 보입니다. 무엇으로부터 입니까?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성경말씀에 적시되어 있습니다. 계시록 13장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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