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재선에 나설 모양이고 현재 지지율을 보면 당선도 유력하다. 만약 그가 당선되면 25년부터 임기에 들어간다. 2025년은 다보스의 클라우스 슈밥이 특이점(트랜스휴먼 도입)이 온다고 강조했던 해이다.
트럼프의 차기 임기 시대를 유추하려면, 전 임기 때 마지막으로 행한 일을 살펴보아야 한다. 2020년 9월 아브라함 협정이 체결된다. 내용은 별거 아니다. 중동분쟁을 막기위해 미국 중재하에 이스라엘과 아랍권 몇 국가들이 서로 수교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 발행된 기념 주화를 보면, 제3성전과 고레스왕이 새겨져 있다. 트럼프 초상과 겹쳐서 그가 곧 고레스왕이다라는 걸 상징화 했다.
고레스왕의 다른 이름은 키루스2세로 페르시아 제국의 창시자다. 그는 바빌론을 멸하고 노예였던 유대인들을 해방했다. 또한 그들에게 제2성전을 짓도록 허락했다. 이교도이지만 구원자이기도 했다. 이스라엘에게 트럼프가 그런 존재라는 비유일 것이다.
트럼프는 친 유대정치인으로 그의 딸 아방카는 유대인과 결혼했고 남편을 따라 유대교로 개종했다. 아브라함 협정은 이 유대인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교황'이 막후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쿠슈너는 맨하튼의 666번지 건물주로도 유명하다.
한편, 또다른 기념주화의 시안을 보면, 괴이한 문양들이 들어가 있는데 특히 주사기와 토성(Saturnus)이 눈길 끈다. 토성은 오컬티스트(점성술사들)에게 사탄의 성으로 숭배받는데 신기하게도 1980년대 토성 북극에서 거대한 육각형이 발견되었다. 공교롭게도 이 육망성, 헥사그램은 이스라엘 국기의 다윗의 별과 같은 것이다. 또한 육망성은 신비주의 오컬트에서도 마법진으로 사용된다. 과거 고대인들은 토성 북극에 육망성이 있다는 걸 알았을까?
토성의 육망성은 극 중심부로부터 폭풍이 돌며 꼬리의 잔해가 기하학적으로 남는 것이라고 분석하던데... 뭐 나는 전혀 안 믿기고... 아무튼 그걸 형상화하면 6자 모양의 폭풍이 중심부를 두고 도는 모양새다. 그 형상을 닮은 모습이 다보스, 크롬, 챗GPT의 로고다. 특히 챗GPT의 로고는 가운데 육망성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이스라엘 유대교인들에게 제3성전이 왜 중요하냐 하면 제3성전이 지어져야 성경 예언대로 메시아(그리스도)가 강림하시기 때문이다. 유대교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지 않기때문에 예수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구세주가 초림한다고 본다.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나왔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제주로 믿기때문에 기독(그리스도)교인 것이다. 세계에서 기독교인들이 제일 탄압받는 나라는 놀랍게도 이스라엘이다. 유대 경전인 탈무드나 카발라는 우리가 아는 구약 같은 이야기나 단순 지혜 설화집이 아니다. 탈무드 '게마라'편' 산헤드린' 에는 예수님을 모욕하고 바하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 그리스도 강림에는 전제가 있는데 적그리스도 출현과 세계의 종말이다. 이것은 순차적인 시간테이블이있는데 제일 먼저 선행되는 사건이 '제3성전 복구'이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메세아를 출현시키려면 먼저 세상을 멸망시킬 적그리스도를 출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맑스가 말하는 '변증법적 유물론'의 본질이다. 이것은 헤겔의 정밥합 변증법에 유물론(=무신론)을 접목시킨 것이다. 미국 1달러에 에는 Novus ordo seclorum(신세계질서)라는 라틴어 문구가 쓰여있는데, 이것은 프리메이슨의 이념인 '혼돈속에 질서'와 같은 맥락이고, '파괴를 통한 창조'를 의미한다.
짐승의 표 666은 사람의 수라 하여 666명이란 뜻이 아니다. 어떤 사람을 상징하는 수가 666이라는 것이다. 그 사람이 바로 적그리스도, 하나님에게 대적하는 자. 육신을 입은 사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