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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주목해야 할 뉴스

by 한교훈

[재밌는 사실]

■ ‘가을 KS 축제’ 푹 쉰 LG가 먼저 웃었다(경향)

- 어제, 한국시리즈 LGvs한화 1차전에서 LG가 8:2로 승리했다.

- 한화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꺾고 올라왔다.

- 정규시즌 1위인 LG는 시즌 종료 후 지금껏 쉬었기 때문에 한화 선수들보다 체력이 좋다.

- 역대 정규시즌 1위팀이 대부분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 단 5번만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에서 꺾고 올라온 팀이 우승했다.


■ ‘3無’로 대박친 김천 김밥축제…의전·개막식·바가지 모두 없앴다(동아)

- 제2회 김천 김밥축제 참가자가 15만명이 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작년 1회 축제도 김천시는 2만명을 예상했는데, 10만명이 몰려 김밥이 동나기도 했다.

- 한강 라면이 3500원 수준으로, 바가지가 없어서 호평을 받았다.

- 축제 시작 전 내빈 소개와 축사 등도 없애고 노래·춤 등 공연으로 무대를 채운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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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속보] 李 대통령 "한미, 3천500억 달러 대미 투자 주요 쟁점 여전히 교착"(MBC)

-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과 인터뷰에서 3500억$ 협상과 관련해 “모든 게 여전히 쟁점”이라고 말했다.

- 이어서 “미국은 물론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겠지만, 그게 한국에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정도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장동혁 ‘부동산 6채’ 논란…민주 “내로남불, 부동산 전수조사하자”(한겨레)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아파트 포함 부동산이 6채인 것으로 드러났다.

- 서울 구로 아파트와 여의도 오피스텔, 충남 보령, 경남 진주 아파트 등 전국 곳곳에 보유한다.

- 서울에 2채가 있는데도 8억 5천만원이면, 실거래가가 아닌 공시지가일 확률이 크다.

- 한편 국민의힘 국회의원 107명은 총 56채를 보유했으며, 신고 금액은 814억원 수준이었다. 주로 강남3구에 집을 많이 가지고 있다.

- 민주당은 166명 의원이 총 32채를 소유했고, 신고금액은 33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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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APEC 전 한미일 정상 집결(KBS)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말레이시아에서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 오늘 아침 캄보디아 총리부터 회담이 시작된다. 이어서 ASEAN, ASEAN+3(미국·일본 포함)까지 참석한다.

- 이어서 내일부터 경주에서 APEC 정상회담 일정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외교 수퍼위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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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이달에만 원화 가치 2.4% 떨어져...엔화 이어 주요국 통화 중 하락 폭 2위(조선)

- 다카이치 총리가 새로 취임한 일본은 ‘양적 완화’를 외치며 3% 넘게 떨어져 1위를 기록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달러 강세, 미중 갈등, 일본 양적완화” 세 가지 이유를 꼽았다.

-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달러 값이 오른다.

- 수출 기업은 현지 가격표가 내려가서 좋지만, 한국 달러시장에 유입되는 돈이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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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5 전후’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 역대 최고(동아)

- 지난주 금요일, 모든 언론이 “대책 발표 전후 아파트값 상승률이 최고”라는 기사로 도배했다.

- 기자가 엠바고를 깨고 대책을 사전에 유포했기 때문에 사전 거래가 많아서 그렇다.

- 언론이 모든 원인을 제공했는데도 정부를 탓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 한편, “떨어지면 그때 집 사라”고 말한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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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당히 해라”…김건희 쪽, 경복궁 ‘짝다리 사진’ 유출자 딱 찍어 경고문(한겨레)

- 김건희 씨 법률대리인 유정화 변호사가 SNS에 ‘경복궁 사진 유포자’에 경고문을 올렸다.

- “대통령실 출신 직원이 사진을 유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인적사항까지 파악해두고 있으니 적당히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라며 협박조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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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주가조작' 수사하면서 이종호와 술자리 한 특검 검사(조선)

- 김건희 특검에 파견된 한문혁 부장검사가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씨와 전에 만나서 술을 마시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 특검은 대검찰청에 한 부장검사를 파견 해제하는 요청을 했고, 오늘자로 대검에 복귀한다.

- 한 부장은 “우연히 합석한 것이고, 당시 이 씨는 피의자가 아니었다”며 해명했다.

- 그러나 그 사실을 알고도 계속 수사를 맡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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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트럼프 3선 간다”…재선만 허용하는 헌법 무력화할 “그 계획” 뭘까(한겨레)

- 트럼프 진영에서 활동하는 스티브 배넌은 “대통령 3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 구체적인 방법과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 실제로 트럼프는 이번달 초에 셧다운을 두고 민주당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집무실 테이블 위에 “Trump 2028”이 쓰인 모자를 뒀다.


■ 미중, 파국은 피했다···"희토류 1년 유예, 100% 관세 없던일로"(서울경제)

- 말레이시아에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열렸다.

- 여기서 미국은 희토류 수출 규제를 이유로 중국에 물린 100% 추가 관세를 없던 일로 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중국이 미국 농산물을 사들이기로 합의했다”고도 밝혔다.

- 구체적인 합의는 APEC 정상회담 기간에 열리는 미중정상회담에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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