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종이·붓값에 한양 원정 교통비, 숙식비 등 조선에서 과거를 보려면 집안 기둥이 뽑혔다.
- 과거에 합격하면 신분도 뒤바뀌는 인생역전 기회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
- 성균관 근처 천민 출신 학원에 100명 넘는 수강생이 몰리거나, 과외·모의고사집 등 사교육이 성행했다.
- 시대는 달라도 입시 경쟁의 그림자는 여전하다.
-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촌치킨이 뭇매를 맞았다.
- 교촌은 순살치킨 중량을 다시 700g으로 늘리고, 소스도 예전처럼 붓으로 바르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 다음 달 20일부터 적용된다.
- 어제, 서울시청 국정감사장에 명태균 씨가 등장했다.
- 명 씨는 오세훈 시장에 관해 “김영선 의원에게 러브레터 썼다” “중식당에서 나한테 전화해서 질질 짰다” “나경원 이기는 여론조사 만들어주면 아파트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며 폭로했다.
- 국민의힘이 명 씨를 공격하는 질문을 쏟아내자, 명 씨는 “그렇게 (국민의힘을) 도와줬는데 저를 사기꾼으로 모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 오 시장은 “특검에서 명 씨와 대질신문이 있으니, 거기서 얘기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 김용범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자부장관이 미국과 협상 조율을 끝내고 다시 귀국했다.
- 두 사람은 기자들과 만나 “APEC 계기 타결을 기대한다면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 양국이 세부 사항에서 아직 조율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굳이 먼저 돈을 퍼줄 이유는 없다고 본다. 최대한 협상을 끄는 게 국익을 생각하면 올바른 전략이 아닐가.
- 이재명 대통령이 방위산업을 “미래 경재 전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 이 대통령이 줄곧 외친 ‘자주국방’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 대통령실이 컨트롤타워를 자처하며 방산 기업을 지원할 계획임도 함께 밝혔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넥스원·현대로템 등 4대 기업은 올 상반기 기준 수주 잔고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겼다.
- 그동안 대만기업 TSMC가 독점하던 테슬라 AI 칩 생산에 삼성전자도 참여한다.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사실을 처음 밝혔다.
- 아직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모르지만, 삼성전자가 장기 먹거리를 확보한 것은 분명하다.
- 이종섭 등 관계자 5명에 관해 재판부는 ‘증거가 이미 확보됐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임성근 사단장만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됐다.
- 담당 판사는 정재욱 부장판사다. 이미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풀어준 경력이 있다.
- 한편, 공수처 ‘친윤 검사’들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관계자들을 ‘총선 전에 소환하지 말라’며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 2023년 여름, 경북 예천 수해현장에서 임 사단장은 해병대원에게 구명조끼도 지급하지 않고 “수변에서 바둑판식으로 수색하라” “소방·경찰과 경쟁하고 있다”며 무리한 수색을 지시했다.
①미·중 정상회담
- 트럼프와 시진핑이 6년 만에 만난다.
- 관세·대두(콩)·희토류 등 양국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 회담 결과가 긍정적일지 주목된다.
②미·중·일 정상 만나는 이재명
- 29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과는 관세·원자력 협정 타결하느냐가 관전포인트다.
- 중국과 일본 정상과는 처음 만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지 봐야 한다.
③트럼프·김정은 만남
- CNN은 판문점 근처 카페를 빌려 현장 중계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 북한은 미사일을 날리며 관심을 표시하고 있지만, 이외 어떤 물밑 작업이 있는지 알 수 없다.
④ AI혁명 속 빅테크 CEO 집결
- 이번 회담에는 젠슨 황, 손정의, 샘 올트먼 등 AI 빅테크 기업인이 모여 특별세션을 연다.
- 최태원 등 국내 기업총수들도 총출동한다.
- 어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막을 내렸다.
-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이 더 단결해 함께 노력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 시진핑 지도력 아래 중장기 개혁 완수 시점을 2035년까지로 강조하면서, 4연임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