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풍이 불면 날씨가 맑고, 동풍이 불면 비가 온다.
- 강릉 등 영동지역은 해수면 온도 상승과 북태평양고기압 때문에 동풍이 불어 비가 많이 왔다.
- 10월 공식 강수량은 408.1mm로 역대 최고다.
-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를 볼 수 있는 12만원 티켓이 200만원에 거래됐다.
- 암표 신고 사례는 올해 26만 건에 육박했다. 2020년 대비 40배 가까이 늘었다.
- 야구 인기가 치솟으면서 암표 거래도 덩달아 상승한 것이다.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51.2%로 지난주보다 1%p 하락했다(리얼미터 조사).
- 부정평가는 44.9%로 저번주와 같다.
- 서울과 수도권 지지율이 저번주보다 오르면서, 사실상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지지율이 빠지지 않은 것을 읽을 수 있다.
- 부정적인 층이 조사에 덜 참여했거나,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옮겨 부동산 대책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인지는 더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 최근 도로 곳곳에 ‘내일로미래로당’ 명의로 혐중·부정선거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다.
-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이 현수막을 게시한 정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후원조직 출신이자 신천지 신도’라고 주장했다.
- 이에 서울시는 “무책임한 정치 선동”이라고 반박했다.
- 윤석열(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이태규(당시 국민의당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했다는 말이다.
- 윤석열과 안철수(당시 국민의당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공동 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는데 당선된 뒤 말이 달라졌다. 안철수가 인수위원장을 맡아 추천한 인사를 한 명도 받지 않았다. 그래서 이태규가 장제원(당시 당선인 비서실장)에게 항의했더니 걸려온 전화였다.
- “야, 이 XX야, 니가 뭔데 내가 인사하는 거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냐! 나는 대통령이야! 나는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내 마음대로! 그 인수위원 자리도 내놔!”
- 그 통화 이후 공동 정부는 깨졌다. 이태규는 사퇴했고 총리 자리를 노렸던 안철수는 분당갑 보궐선거 공천을 받은 게 전부였다.
- 한국은행은 3분기 GDP 성장률을 1.2%로 발표했다.
- 모든 영역에서 민간 소비와 수출이 1.3% 이상 늘면서 GDP 성장률을 견인했다.
- 원래 성장률을 이끄는 건설투자가 -0.1%를 기록했는데도, 플러스 성장을 한 것이 의미 있다.
- 이재명 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환율 상승으로 수출 기업도 이득을 봤다.
- 어제 코스피 지수는 4042.83으로 마무리했다.
-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조선, 바이오 등 모든 섹터가 상승했다.
- 4천피 시대에는 2.5%만 상승해도 지수 100포인트가 오르니, 5천피가 멀지 않았다.
- 한편 외국인은 6천억, 기관은 2천억을 사들였는데 개인만 8천억 가까이 주식을 팔아치웠다.
- 흐름상 당분간 상승세에 들어가다가 개인이 다시 장에 들어오면 조정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 주식 수익률 1위는 60대 여성, 꼴찌는 20대 남성이었다.
- 그랜마 버핏이란 말도 나온데 할머니+워런 버핏를 합친 말이다.
- 남성 투자자들 올해 순매수 1위 종목이 인버스 펀드였다. KODEX 200 선물 인버스 ETF는 주가가 떨어질 때 이익을 내는 펀드다.
- 회전율 차이도 컸다. 남성은 평균 181%, 여성은 86%였다.
-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만 부동산 보유세가 실효성 없는 정책이 됐다.
-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2005년 시행됐는데, 2005년 전후에 집값이 떨어진 후 다시 상승했다.
- ‘예외 조항’이 너무 많아서 세금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국토연구원이 지적했다.
- 인별 합산 과세, 1주택자 세금 경감, 부적절한 과세표준 등으로 세를 깎아줬기 때문이다.
- 한편 가파르게 집값이 오르기 때문에 재산세는 신경쓰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 어제, 김건희 특검에 파견된 한문혁 부장검사가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씨와 전에 만나서 술을 마시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 한 부장은 코바나콘텐츠 전시회 협찬 기업을 수사하기 직전에 선배 A 검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윗선에 보고해야 하는지 상의했다.
- A 검사는 “직접 수사하지 않으니, 부장에게 보고하지 말고 수사도 관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 이에 한 부장은 보고 없이 수사팀에 머물렀고, 이종호 씨 재판에도 공판검사로 참여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태극기 시위대가 APEC 회의가 열린 경주로 갔다.
- 트럼프의 도와달라는 지지를 구하고, 시진핑 중국 주석을 향해서는 욕설을 날리고 있다.
-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APEC 행사장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매우 만나고 싶어 한다.
- 그는 “곧 한국에 있을 것이니 북한으로 바로 갈 수도 있다”며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 한국 방문 기간을 늘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면서, 북한과 대화를 위해 제재를 풀 수도 있다는 어조로 말했다.
- 현재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했는데, 미국과의 대화 일정을 조율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이 어제 <일본경제신문>과 인터뷰했다.
- 러트닉 장관은 5500억$ 투자에 관해 “일본은 원금과 이자까지 회수할 것”이라며 “손실 리스크 없이 납세자 부담은 제로(0)”라고 말했다.
- 그러나 회수 방식에 관해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 언제 말을 뒤집을 지 알 수 없는 미국 말을 그대로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