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열린 날”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사실을 기념하는 날이다.
- 10월 3일이 정확한 건국일은 아니다. 청동기 시대, 한반도에 역법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 1900년대에 민족주의 열풍이 일어나면서, ‘오곡이 무르익는 10월 초삼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캐치테이블과 손을 잡고 오는 16일까지 연어 위크를 진행한다.
- 서울과 수도권 일대 41개 식당에서 다양한 연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신청한 보석 청구(재판장 백대현)는 기각됐다.
- 재판부는 아직도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 내란특검 검사들이 어제 윤 전 대통령 재판에 단체로 ‘검은 넥타이’를 매고 출석했다.
-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를 보고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권 분리에 항의하는 것”이라고 재판 중 진술에서 의견을 밝혔다.
- 반면,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과도한 해석”이라며 항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 지난 9/30, 김건희 특검팀 파견 검사들이 ‘원대 복귀’를 요청하며 반기를 들었다.
- 검찰이 검찰청 폐지를 넘어 이재명 정부를 흔들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 공무원이 항명과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위법이다.
- 국가공무원법 제57조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할 때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초 '검사와의 대화'를 추진해 난상토론을 한 적 있다. 검찰은 그때와 견주어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다. 자정능력을 상실한 집단을 그대로 둬서는 안 된다.
-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두고 연일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김현지 실장이 성남 신구대학을 나왔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 그런데 사실을 확인해보니, ‘상명여대 경제학과’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 김 실장은 이재명 성남시장 때부터 쭉 함께한 참모다.
- 김 실장이 총무비서관에서 부속실로 옮기자, 야당은 “국정감사 안 나오려고 한다”고 날을 세웠다.
- 김 실장은 국정감사에 안 나간다는 말을 한 적 없으며, 박지원 의원에 따르면 “나가서 맞짱 한번 뜨겠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 ‘스타게이트’ 계약을 체결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 수급이 몰렸다. 삼전은 이날 외국인이 1조원 어치를 매수했다.
- 그 와중에 개인은 모두 주식을 팔고 있다. 연휴가 길어 불안정성이 커질 것을 우려한 탓일까?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대형주’는 올해 51.52% 폭등했다.
- 미국 셧다운 위기에도 어제 뉴욕증시 3대 지표도 모두 상승했다.
- 셧다운이 풀리고 나서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면 양상은 또 달라질 수 있다.
- 9월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성동구(0.78%) △마포구(0.69%) △광진구(0.65%)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3구와 용산구보다 더 상승폭이 크다.
- 업계는 추석 이후 정부가 추가 규제를 발표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 정부 대책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 애초 이재명 대통령은 “세금으로 집값을 잡을 생각이 없다”고 발표했는데, 최근 김윤덕 국토부장관은 “개인적으로는 보유세를 늘려야 한다”며 다른 의견을 냈다.
- 대출을 조이고, 보유세도 선진국 수준(연 1%)으로 올려야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공공주택을 늘리려는 시도가 눈에 보여야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지 않을 것이다.
- 어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 이 전 위원장은 경찰서 포토라인에서 “이재명이 시켰나?” “개딸이 시켰나?”라고 소리쳤다.
- 그는 지난해 8월,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여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보수 진영을 옹호하는 정치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 공직선거법 제9조제1항 “공무원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기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기 전,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참모장을 사무실로 불렀다.
- “지금 국무위원이 소집되고 있다. 계엄이 선포되면 따르겠나?” 여 사령관이 참모장에게 물었다.
- 참모장은 이후에도 여 사령관이 누군가와 수시로 통화하는 모습을 봤다. “이재명” “한동훈” 이름을 말하는 것도 들었다.
- 한편 당시 방첩사 안보수사실장은 그날 낮 1시에 여 사령관에게 연락을 받았다.
- “과도한 음주를 지양하고, 통신축선상 대기를 철저하게 하라”는 공지를 받았다.
- 미국에서 생산한 콩은 수출길이 막혀 가격 폭락 위기를 맞이했다.
- 중국이 지난 4월 트럼프 관세 전쟁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34% 맞불 관세를 놓은 탓이다.
- 중국은 콩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대체 수입하고 있다.
- 미국 백인 농민의 78%가 트럼프를 지지했는데, 트럼프가 여기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 트럼프는 “관세 수입 일부를 농민에게 돌려주겠다”며 “관세가 결국 농민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고 농민 달래기에 나섰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에서 “시진핑과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도 덧붙였다.
- 푸틴 대통령은 어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회의에 참석했다.
- 이 자리에서 푸틴은 “누군가 러시아와 군사 분야에서 경쟁하고자 한다면, 러시아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신속 대응할 의지를 밝혔다.
- 최근 EU는 유럽에서 동결된 러시아 자산 230조원을 우크라이나에 ‘배상금 대출’ 명목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미국에서 내전 가능성, 유럽에서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