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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승용 Sep 17. 2019

유휴공간 기획과 헤테로토피아

Heterotopia 헤테로토피아라는 공간개념은 문화기획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를 제공해 주는 개념이다. 


푸코는 자신이 공간성에 대한 강박관념(obsessions de l’espace)이 있다고 고백한다. “나는 이 강박관념을 통해서 내게 근본적인 문제, 즉 권력과 지식 간의 가능한 관계들이라는 문제에 이르게 되었다……” 

푸코는 중립적인 공간은 없다고 봤다. 푸코는 공간을 권력-지식(le pouvoir-savoir)이 작용하는 곳으로 봤고 이러한 공간을 연구의 대상으로 분석했다. 그래서 헤테로토피아 개념 뿐만이 아니라 푸코의 전체 저작에 있어서 드러나는 명제. ‘근대적 주체의 시선에 의해 권력이 작동하는 판옵티콘의 공간’. 예로 제시한 ‘수용소, 감옥, 병원, 학교, 군대’는 근대 이후 권력과의 연결 관계 속에 있다.

공간은 인간 삶을 통제하는 권력의 매커니즘이 통치와 지식으로 작동하는 담론의 장이다. 담론은 “무엇을 정의하고 규정짓는 지식체계”이다. 그래서 담론은 지식과 결합한 하나의 권력이다. 공간이 정치적이라는 것은 권력의 지배기술이 인간주체의 삶에 미치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의 정치적 속성은 이제 자본의 공간화로 이어져 우리가 거주할 수밖에 없는 도시 공간에 뿌리 깊게 스며들고 있다. 공간은 통치기술과 관계맺음으로 정치적이며 지식과 관계맺음으로 인식론적이다. 공간이 인식론적이라는 것은 인간 사유의 구조에 있어서 공간적 사고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인간의 삶과 사물들의 존재방식이 공간의 틀에 규정지어지고  사유구조는 인간의 기억에 영향을 받는데 인간 삶의 물리적 배경인 공간은 기억의 발현조건이다. 즉 인간의 삶-기억-사유구조-공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볼 수 있다.


“공간들의 역사를 써야 할 텐데, 이는 동시에 권력들의 역사가 될 것이다. 그 역사는 거대한 지정학적 전략들로부터 정치경제적 식민지 이주를 거쳐 주거지, 제도적 건축, 교실 혹은 병원 조직에 이르는 작은 전술들까지를 아우를 것이다. 공간 문제가 역사적이며 정치적인 문제가 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려야 했는지 안다면 놀랄 것이다. 나는 십여 년 전에 공간의 정치학 문제를 말했다가 시간, 기투projet 야말로 삶이며 진보인 만큼 공간의 중요성에 관한 주장은 반동적이라는 대답을 들었던 일을 기억 한다……”


푸코의 공간관

푸코는 공간을 공간배치(emplacement) 관점에서 보았다. 전체공간에서 주변공간과 맺는 관계로서의 장소. 인접관계. 한 장소만의 특별성이 아닌 주변과의 맥락에서 차지하는 상대적 장소로서 본 것이다. 이는 관계망의 차원에서 관계가 연속적이냐 불연속적이냐 또는 관계가 어긋나냐 하는 관점이 포함된다. 푸코의 공간관은 3개의 범주로 나누어볼 수 있다. ①현실적인 공간 ②유토피아 ③헤테로토피아 이다. ①’현실적인 공간’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세계의 공간으로 한 사회의 규칙 안에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상을 영위해 가는 세계이다. ②’유토피아’는 비현실적인 공간으로서 실제 좌표를 갖지 않는 공간배치이다. 이는 실재하지 않는 상상력의 공간으로서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꿈꾸는 공간이다. “약속의 장소” , “미완성의 현실태” 라고 볼 수 있다. ③’헤테로토피아’는 일상을 영위해 가는 세계로서의 장소이긴 하지만 일상적 공간과는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Singularité) 공간이다. 현실적인 공간 안에 존재하기에 유토피아와는 구별되지만 유토피아적인 상상력의 공간으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현실적인 장소이면서 현실화된 유토피아인 장소들이다. heteros(다른)와 topos(장소)를 합쳐 만든 용어로서 ‘다른공간’, ‘反공간(contre-espaces)’으로 정의한다. 현실적 공간에 있으면서도 일상적인 공간으로서의 정상성을 벗어나는 공간배치이다.


헤테로토피아의 유형과 특징

과거 원시사회에는 생물학적 과도기를 가진 공동체의 일원에게 주어지는 통과의례가 있고 이는 특별한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푸코는 이를 생물학적 위기의(crise biologizue) 헤테로토피아 라 명명했다. 과도기 상태의 개인 예를 들면 달거리를 처음으로 하는 여성, 출산준비를 하는 여성, 처녀성을 상실하는 여성들은 신성하고 금지된 장소에 격리되었다. 고대 천신에 제사를 지대던  蘇塗도 이와 같은 공간이다. 이러한 위기의 헤테로토피아는 근대 이후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일탈의 헤테로토피아가 대신한다. 사회적 규범에서 일탈된 행동을 하는 개인들을 격리하기 위해 마련해 놓은 장소인데 정신병원, 감옥, 요양소 등이 그 예이다. 또한 한시적인 헤테로토피아(chronique) 도 있는데 이는 축제의 헤테로토피아 이기도 하다. 이는 장터, 마을의 공터, 휴양촌, 극장 등을 예시로 볼 수 있다. 영화를 예로 들면 잭 트위스트(제이크 질렌할)와 에니스 델마(히스 레저)의 헤테로토피아는 브로크백마운틴(Brokeback Mountain, 2005)이다. 양떼 방목장에서 함께 생활하며 둘의 사랑은 시작되고 결혼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찾아가 사랑을 하는 장소이다. 사회적 삶에서 벗어나 2일간의 휴식으로 사랑하는 한시적인 헤테로토피아이다. 사회적 관습을 벗어나 벌거숭이로 원죄의 순수함으로 되돌아가는 장소. 남성 두 명의 사랑이 시작된 곳으로서 위기의 헤테로토피아, 생물학적 헤테로토피아 이기도 하다. 


위와 같은 유형으로 부터 헤테로토피아의 특징을 도출할 수 있다. 그것은 장소의 가변성, 복수배치, 탈시간성, 고립성, 저항성이다. 역사적인 흐름에 따라 헤테로토피아는 변화하며 소멸하며 새로운 기능으로 탈바꿈 하기도 한다. 그리고 양립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여러 공간을 실제의 한 장소에 겹쳐 놓은 복수배치는 극장과 정원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다. 극장은 이차원의 스크린에 3차원의 공간이 영사되는 복수배치의 예이며 정원은 小우주이다. 또한 박물관과 도서관과 같이 세상 모든 것의 시간을 압축하여 아카이브 하겠다는 장소, 시간을 축적하겠다는 발상으로 구성하는 장소들은 탈시간성의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시간의 축적은 전통과의 관계를 가능하게 하며 이는 문화재(문화유산)가 자리 잡은 장소에서 느낄 수 있는 관계맺음이다. 그리고 주변 공간으로부터 고립시키면서 동시에 침투할 수 있는 열림과 닫힘의 체계를 가지는 고립적인 성격을 가진다. 정화의식을 행하는 공간은 이러한 열림과 닫힘의 전형적인 공간이다. 헤테로토피아의 주 기능은 모든 공간에 대한 이의제기인데 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드러난다. 즉 지극히 환상적인 장소로써 또는 지극히 현실적인 장소로서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는 반대의 극한을 보여줌으로서 다른 공간의 실제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과거 매음굴과 같은 욕망의 환상세계는 현실의 환영(환상)적인 측면을 드러낸다. 17세기 영국인들이 아메리카에 건설한 청교도사회 식민지는 모든 것이 규범화 통제화 됨으로써 극단적 사회질서를 보여줌으로써 실제사회는 그렇지 않다는 오히려 현실공간은 뒤죽박죽 하다는 것을 대비적으로 드러낸다. 현대의 넓은 도로, 아파트, 체계적인 도로망, 매끈한 거리로 대표되는 계획도시는 골목이 없다. 실제로 인간이 사는 도시는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공간배치의 예이다. 헤테로토피아의 특징인 가변성, 복수배치, 탈시간성, 고립성, 저항성의 모든 특징을 아우르는 헤테로토피아는 바로 배(ship)이다. 특출한 헤테로토피아 인데 배는 무한한 가능성의 장소. 가장 거대한 상상력의 보고이다. 


헤테로토피아는 현실적인 공간과 유토피아의 특징을 포함하면서도 다른 양가적이면서도 독특한 배치를 가짐으로서 사회적인 의미에서 공간이 가지는 독특한 위상을 점유한다. 이는 한 마디로 ‘이의제기(contestations)’이다. 즉 다른 장소들을 지우고 중화시키고 정화시키는 장소로서의 기능을 한다. 이러한 이의제기 기능은 창조적 기능으로 이어진다.


헤테로토피아의 창조적 기능

헤테로토피아의 특징과 유형을 통해 이 개념은 기존 공간에 ‘이질화로서의 저항’의 장소로서의 기능을 가지는데 기존 공간은 근대의 동일성과 단일성 합리성 선형성에 기반한 인식에 대한 저항의 장소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저항과 함께 기존질서의 충돌, 침윤, 겹침이 일어나며 새로운 담론이 형성된다는 것인데 이는 기존질서의 기존지식의 재배열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푸코의 저항 담론과 들뢰즈·가타리의  저항사유에서 공통된 양태는 주체의 양상, ‘사유와 삶의 양식’을 변용하는 것이다. 사유와 삶의 양식은 윤리적 차원이자 문화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사유와 삶의 양식의 변형을 촉발하는 공간이 헤테로토피아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양식의 변형, 재배열을 통한 반성적 시선은 창조의 발아로 볼 수 있다. 

하이데거는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았지만 숲과 대지와 하늘 그리고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었던 산장(슈바르츠발트의 토트나우베르크)에서 대부분의 연구와 저술을 한다. 하이데거는 자신의 사유가 이 산장과 이 산장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의 풍광에 근거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이 산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이데거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의 작업 전체는 이러한 산과 농부들의 세계에 의해서 지탱되고 인도된다. 가끔 저 위에서의 작업은 여기 아래에서의 회의나 강연을 위한 여행, 토론, 교육활동을 통해서 오랫동안 중단된다. 그러나 내가 다시 위로 올라와 오두막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전에 내가 사로잡혔던 물음들의 세계 전체가 내가 그것을 떠났던 그대로 나에게 몰려온다. 나는 사유의 고유한 운동 속으로 내던져지며 그것의 은닉된 법칙을 전혀 제어할 수 없게 된다.”


“깊은 겨울밤 사나운 눈보라가 오두막 주위에 휘몰아치고 모든 것을 뒤덮을 때야말로 철학을 할 시간이다.”


문화기획과 헤테로토피아

헤테로토피아 개념으로 공간과 장소의 맥락을 바라볼 수 있고 해석할 수 있으며 그 기능을 도출할 수 있다. 새로운 장소를 기획하거나 기존의 장소를 창조적으로 활용하는데 있어서도 그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다. 사회전체의 맥락에서 특정장소의 맥락을 잡아주고 해석하여 그 장소의 사회적 메시지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우리는 헤테로토피아적 공간을 생성하는 주체(기획자)이다. 독일 베를린의 ‘박물관의 긴밤 축제’가 있는데 일 년에 두 번(5월, 8월)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100여개의 박물관이 야간개장을 한다. 베틀린은 독일 수도로 정치의 중심지로 프로이센 시대의 정치적 건물과 계몽주의의 지식이 투영된 건물들이 현재까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도시에  2013년 제33회 축제의 컨셉은 ‘부숴진 다양성-젊은 야인과 옛 거장’이었다. 세부적인 전시주제는 ‘나치 집권, 난민수용소, 기억의 장소, 통일 후 동독 젊은이들의 사회 적응기, 신구세대간의 갈등’ 등을 다루었다. 독일 정치도시의 한 가운데 100여개의 박물관에서 독일사회에 균열을 내고 충격을 줌으로서 모든 사람을 각성하게 하는 문화콘텐츠 전시기획의 사례이다.  균일한 도시공간 내에서 이질적인 리듬을 일으키는 공간기획은 사람들의 사유구조에 자극을 주며 삶의 양식을 변환할 수도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는 헤테로토피아의 생성주체로서 우리의 역할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질적 공간에의 접촉은 삶을 전환하는 기회이며 일방향적인 감각을 열고 사고의 다종다양성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끄러움을 위해 ‘부정성’을 제거해버린 현대도시 공간에 부정성을 인공수정 시키는 일도 우리 문화콘텐츠 기획자의 일인 것이다.


헤테로토피아는 앞서 제시한 공간기획으로 전시, 도시재생, 테마파크, 길 조성 등 직접적인 공간기획 뿐만이 아니라 서사의 측면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현실속에 존재하는 실제공간을 문학작품이나 영화로 가져와 헤테로토피아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이는 실제공간이 감추고 있는 비정상적인 모습과 의도를 텍스트의 공간에서 서사적으로 이의제기 할 수 있다. ‘상이한 서사’를 통해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서울’이라는 도시공간, ‘제주’라는 섬을 상이한 서사를 통해 텍스트에 공간을 치환하여 저항하고 균열 내어 대중으로 하여금 인식의 확장을 가져올 수 있다.


푸코의 헤테로토피아의 개념이 문화기획에 방법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시간성이 압축된 공간. 다양한 시간대의 삶의 흔적이 있는 실제 공간 기획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성과 인간이 빚어내는 흔적들은 이야기. 서사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성찰적 장소. 반성적 장소이다. 불편하지 않기 위해 제거했던 수많은 문화적 ‘부정성’을 드러내어 그 장소에 있음으로 하여금 과거에 대한 성찰과 반성의 장소로 기능해야 한다. 그래서 근현대 한국 압축성장기 만들어졌던 수많은 폐허가 된 건물들(유휴공간)의 활용은 중요한데 이는 시간이 이미 축적된 공간이면서도 이러한 공간이 압축성장기의 부정성을 그대로 드러내 줄 수 있기에 현재공간에 대한 성찰적 대안공간으로 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거 무허가 해방촌을 벽화마을로 만든 사례가 활발하나 부정성의 전면적 제거와 거주민과의 갈등이 있다. 또한 외국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 서울 대림동, 구로동도 헤테로토피아적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나 문화적 갈등에서 파생되는 폭력과 갈등이 있다. 실제 기획과 실행에 있어서는 윤리적 측면과 제도적 측면의 고려가 필요하다.


시간성이 압축된 공간, 성찰적 장소는 모두 ‘문화적 기억’으로 수렴된다. 우리가 거주하는 공간은 우리의 몸이 접촉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개인의 기억 나아가 문화적 기억으로 개개인의 삶에 수렴된다. 문화적 기억을 되살려 현재를 살아가기 위한 열쇠는 공간의 분석과 기획에서 찾을 수 있다. 공간에 구현된 건축을 매개로 기억과 연관시킨 건축가 정기용의 시선은 공간과 문화적 기억을 연결시켜 주는 통찰이다.


“다락이 사라진 아파트에 기억은 없다. 다락 속에 보전되던 하찮은 물건들 속에 가족의 숨결이 숨어 있다. 한옥은 하찮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기억 속에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이 도시에서 지켜야할 증언이다. 한옥은 우리의 추억이 아니라 욕망이어야 한다. 한옥을 서울땅에서 모두 제거하는 것은 기억을 제거하는 것이며, 그때 서울은 치매에 걸릴 것이고 우리는 모두 미칠 것이다. 한옥은 서울의 손금이다. 우리는 서울의 손금을 지울 권리가 없다.


과거 공간인데 현재와 섞여 있고, 실재 공간이면서 실재하지 않는 환상적인 공간이기도 한 헤테로토피아적 공간. ‘부정성’을 공간에 ‘서사’적 방식으로 인공수정하여 우리의 ‘문화적 기억’을 되살리는 문화기획이 절실하다.


201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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